자전거 생활2015. 3. 9. 10:52

오랜만의 주말 라이딩..

오늘이 시즌온이라고 보면 될 것 같다.

스터디 때문에 오전에 빨리 타고서 준비하고 나가야 하는 상황..





맑은 날이었다.

그동안 황사다 뭐다해서 뿌연 하늘만 봐왔는데..





마고형을 만나 북악으로..

느낌있네..





광화문..





슈커버에 하드쉘에 윈터 베이스 레이어까지..

괜찮았는데..10시 넘어서면서 온도가 올라가니 좀 더운느낌이 들었다.





사진좀 잘찍어봐요.

다흔들리고 뭐야..






시간도 그렇고 내 체력도 그렇고 2회전할 상황이 아니었다.





날씨 참 좋네..






그렇게 쉬는시간 최대한 줄이고 집으로..


토요일 오랜만의 라이딩때문인지 일주일간의 피로 때문인지 늦잠도 자고 집에서 헤롱 거리고 있는데 마고형의 나오라는 전화를 받고 눈꼽만 떼고 나갔다.





고기 먹으러..고기!!고기!!








고기..역시 맛나..





다먹고 북악으로..

언제나 그렇듯..북악 가지전 소월길과 청와대 지나 초소전 업힐까지 모든힘을 다 빼고 북악은 천천히..

전날 라이딩 때문인지 허벅지에 힘이 안들어갔다.

겨우겨우 파워 유지하면서 꾸역꾸역 올라감..ㅜㅜ






시륜하는건 알았는데 언제 하는지를 몰랐다.

때마침 시륜제 하는 시간이었는데..대략 300명이상의 사람들이 왔던것 같다.







주말내내 이렇게 날씨가 좋다니..

토요일 보다도 더 좋았다.





리커버리로 초코우유 한잔..

휴일맞아 자전거 타러 나온 외노자들..





주말 이틀 연속 고생하고 계시는 랜도너스 스탭분들..





전날 서울 200뛰고 도 자전거 복장으로 반미니에 있던 성욱이형..ㅋ

만나면 항상 유쾌하고 재미있고 좋다.





날이 풀리면서 한강에는 자전거 타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이제 아침 일찍 아니면 밤에만 한강 타는거로..


이틀 연속 북악을 갔는데..심각하게 초기화 된것을 느꼈다.

전날 고작 60키로정도 타놓고 다음날 허벅지에 힘이 안들어가 빌빌대다니..ㅜㅜ

야간에도 온도가 영상으로 올라가는 날에는 야간라이딩도 하고 주말에도 타고해서 어서 몸을 올려야겠다.

근데 날이 니워머에 롱슬리브에 바람막이만 입어도 될정도의 날씨..너무 좋다.

Posted by Z700zZ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