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생활2018. 12. 15. 01:41

Rapha Cross Shoes..



지난 RCC Real Gravel Ride에서 나혼자만 로드 클릿 슈즈를 신고 있었다.

위글에 Cross Shoes가 있는것을 보고 주문..

사실 주문해야지 생각한건 한참 전인데..주머니 사정이 넉넉하지 않다보니 한참 지난 뒤에 주문을 했다.





위글에서 주문을 하고 2주가 지나 3주가 다 되어 가고 있었다.

퇴근을 하고 집에 오면서 오늘도 오지 않았으면 메일이나 보내야지 하고 집에 도착하니 와있는 박스..

그냥 봐도 박스 겉면에 위글 마크가..

보통은 빠르면 1주에서 2주정도인것 같은데 블랙프라이데이가 겹치면서 더 늦게 온듯하다.





이전에 산 GT슈즈들 보다 박스 상태가 양호하다.

박스 위에는 올해 초부터 쓰고 싶어 했던 스쿼트 체인 루브..

주말에 체인하고 스프라켓을 깨끗하게 청소 한뒤 써봐야지.





역시 박스 까는 맛이 최고지..





아..좋다..





신발과 같이 들어 있던 주머니..

신발을 담기에는 살짝 크다.

어떤 용도인지는 검색을 해봐야 알듯하다.

그리고 발가닥 부분쪽에 바꿔 달수 있는 스파이크?도 들어있다.





신발은 Giro사의 신발들과 같이 인솔은 높이가 다른 패드가 두개 더 들어 있었다.

이건 Giro사의 신발과 라파의 다른 신발과 같은 구성..

신발의 제조 일자로 보인다.



아직 패달이 오지 않은 상태라 실제로 신고 라이딩은 해보지 않았다.

방안에서 신어보니 사이즈는 GT사이즈와 같은 42.5이지만 약간 작게 느껴졌다.

그리고 가죽이 GT보다는 좀더 두껍고 질긴듯 하다.

아직 길이 안들여져서 그런지 많이 억센 느낌이다.

패달도 주문했고..이제 오면 세팅해서 그래블 라이딩을 하기만 하면 되는데..

날은 추워지고 눈이오면 빙판에..언제 탈지..


Posted by Z700zZz
자전거 생활2018. 12. 10. 19:55

거제도 투어(구름달 투어)

5시간을 달려 도착한 거제도..

서울은 눈이 엄청나게 온다는 소식을 듣고 거제도를 도착했다.





눈이 온다는 서울과는 달리 거제도는 정말 맑은 날씨와 자전거타기에 최적의 온도 였다.






거제도 분들이 준비한 아침..

충무 김밥 몇번 먹어 본적 있지만 그냥 김밥 먹고 말지라는 생각을 매번 했었다.

하지만 이 김밥은 달라..






투어 초반의 업힐..

나름 힘들게 올랐다.






두번째 엄힐 정상이었는데..

이때부터 비가 몇방울씩 내리기 시작했다.





비가 한두방울 내리더니 그 비가 굵어지기 시작했다.





다들 서폿카로 가서 보급 하는중..






비가 점점 굵어지더니 땅이 많이 젖을 정도로 내렸다.

안전을 위해 버스를 불렀다.

다들 아쉬워 하지만 밝은 분위기..






다시보는 꼴나고 EPS..

깔끔하고 이쁘다.





나비 형님과 지현 형님..

이번 투어에서 가장 고생하신 지현형..





그렇게 몇명은 아까 사진을 찍던 곳으로 가서 다시 사진을..





비묻은 프레임 사진도 좀 찍어보고..





내사진도 한장..

설정샷..

오버삭스는 가져와서 왜 안신었는지 아직도 이해가 가질 않는다.





Colnago C65..

Focus izalco team..






추웠던 그날 최고의 인기 메뉴..

오뎅과 국물 모두 좋았다.

지현이형이 준비 해온 메뉴..






라이딩은 아쉬웠지만 비때문에 그만두고 단체 먹벙으로 변경..

굴정식을 먹으러 갔다.

개인적으로 굴은 확 땡기는 음식이 아니지만..

이날 굴정식 먹어보니 정말 맛있었다.





언제 그랬냐는듯 하늘은 맑아져있었다.

이런 경치를 보면서 라이딩을 할 수 있었을텐데..





먹벙 이후에는 동피랑 관광.

한눈에 보이는 통영..





파리를 쫓기 위한 장치..

신박했다.





통영 특산품인 꿀빵 한개씩 맛보고 서울로 출발..

복귀는 동일하게 5시간..





남자의 차 렉스턴 스포츠..

다좋은데 단점은 쌍용.


비 때문에 짧게 라이딩 한게 아쉬운 투어였다.

하지만 굴 정식은 최고였다.

리벤지 한다고 했으니 그때를 기약해야지..


Posted by Z700zZz
자전거 생활2018. 12. 10. 19:27

RCC Gravel in Han river

전날 거제도 투어를 갔다와서 늦잠을 자고 일어나 나간 그래블 라이딩..





그래블 맛보기 라이딩에 많은 사람들이 나왔다.







한강 그래블 라이딩의 강 도하 코스..





다들 발이 젖지 않게 패달링해서 건너 왔지만..






다들 발 젖음..





다같이 함께 타자는 취지로 만든 커피 쿠폰..

이걸 다른 회원에게 주면 커피를 한잔 공짜로 마실수 있다.





강 도하이후 비포장 도로를 달린 뒤 다시 시작된 비포장 도로 라이딩..






하남 야구장 옆 비포장 도로..

전날 비로 인해서 진흙탕길이었다.

이때부터 너무 더러워져서 포기하고 라이딩을 했다.







한강변 숲길도 지나고..





들바해서 계단도 지나고..




그렇게 사진찍을 장소로 이동해서 사진도 찍고 좀 쉬다가 클럽하우스로 복귀..





흙탕물에 풀씨까지..







처참한 자전거 모습..

복귀 하다가 집으로 빠질까 했지만 클럽하우스에서 세차해도 된다는 말에 클럽하우스까지 와서 세차후 복귀했다.


대략 그래블은 이런것이다라고 맛만 볼수 있었던 라이딩..


Posted by Z700zZz
자전거 생활2018. 11. 21. 21:51

RCC Real gravel ride..


그래블 바이크 구매 후 첫 그래블 라이딩..

대전인근 대청호 임도를 탔고 대전 RCC 회원분들도 참여 하셨다.





그래블 라이딩이다 보니 전부 깍두기 타이어..





대전 회원 분들..





Rapha Seoul의 근영씨와 동원씨..





출발전 간단한 브리핑..






낙엽이 깔려 있는 시멘트 포장 도로를 지나..





경사도가 쎈 산길에 탑차가 다니는게 신기했다.





시골길을 달리다 보면 많이 보이는 강아지들..





마을이름이 마동구..ㅋ






임도로 가는길..







임도 시작..





임도 시작에 앞서 잠시 쉬어가는 시간..






Ridley X-Ride..





Scott Addict CX..





Breadwinner LOLO..





Cannondale Slate..


이날은 정말 다양한 그래블 바이크들이 모였다.







Gravel..





비가와서 물이찬 도로를 건넜다.






상당한 경사도에 다들 끌바..









산속에서 만난 아이들..

뇌졸증 때문에 운동나온 주인아저씨를 따라나와 운동중이었다.

갈색의 작은 아이는 17살이라고..









미세먼지가 좀 있었지만 날은 정말 좋았다.







적당한 타이밍에 펑크..

공도 타기전 잠시 쉬어가는 타이밍..





얼마전 RCC Summit Wuling에 도메스티크로 참여한 근영씨..






종료지점 중국집에서 짜장면 흡입후 복귀..




처음 질긴 그래블 라이딩..

다음 라이딩이 기대된다.

Posted by Z700zZz
자전거 생활2018. 10. 16. 22:28

한참 지나 쓰는 영남 알프스 그란폰도..


추석 연휴가 시작 되는 날 성욱이형한테 전화가 왔다.

"진아 니 다음주 주말에 뭐하노?"

답은 뻔했다.

"그람 그날 영남 알프스 그란폰도 안갈래? 같이 갈라고 했던 행님들 안가서 자리가 빈다."

코스 난이도 등을 물어봤고 일정에 대해서 물어봤을때..

"닌 부산오는 기차만 타고 오믄 된다. 올라올땐 대회 끝나고 행님네 집가서 자고 새벽에 올라오믄 된다."

회사에서 해야할 일은 태산이었고 섣불리 간다고 대답을 못하다 조금만 고민 해보면 안되냐고 물었더니..

"30분 주면 되나??"

ㅋㅋㅋㅋ

"형 그 시간안에 결정 할 거였으면 시간 달라고 안하고 바로 대답하져.......오케이 콜!!"

추석 연휴 푸욱 쉬고.. 자전거도 쉬고..

금요일 퇴근하고 부산갈 채비를 하고 토요일 새벽 5시에 일어나 수서역으로 향했다.





SRT랑 KTX자전거를 소지하고 승차 하는 법에 대해서 엄청나게 검색을 했다.

앞뒤 바퀴 다 분리하고 휠백 두개에 휠 넣어 넣으니 밖으로 안장이 튀어나오지도 않고 아주 좋게 거치가 됐다.

원래는 자전거 가방에 자전거를 넣고 화물칸에 넣는게 규정임..

미리가서 화물칸에 넣으려고 일찍 일어 났지만..

석촌역 다가서 교정기를 안끼고 온게 생각나 다시 집에 갔다 오느라 10분 정도를 버렸다.

수서역에 도착해 제일 뒤자리 빈공간에 넣었닥 무리임을 깨닿고..

화물칸에 가서 아주잘 넣어놨다.

레버와 안장에 양말을 끼워 놨는데 아주 좋았다.





아래로 내려가면 갈수록 날은 흐려지고..

부산에 도착해서는 열차 차창에 비가 흘러 내리고 있었다.





비가 좀 많이 왔었다.

제발 내일은 비가 그치길 바랬었다.





다음날을 위해 테이핑중..

숙식은 다준비 되어 있다는 성욱이형 말대로 잠은 성욱이 형네서 잤다.





새벽 4시 기상..

4시 30분에 차를 타고 대회 장소로 이동했다.

이 열정으로 공부를 했으면..





서로의 배번을 달아 줬다.





비가 오는데도 많은 분들이 참가 했다.





회진형, 광찬형..





출발은 팀별로 출발..





비가 와서 경치는 좋았다.






첫번째 업힐 정상..

계속해서 비가 내리고 있었다.

많이 오는 비는 아니었지만 대회 전부터 내린 비때문에 도로는 많이 젖어 있었다.





말로만 듣던 에덴 벨리..

경사도는 10%밑으로 떨어지지 않았다.

초반부터 허리가 너무 아파서 댄싱을 섞으려 했지만..

댄싱 하려고 일어서서 패달을 밟으면 그대로 헛바퀴가 돌며 넘어질것 같아 정상까지 앉아서 갔다.







먼저 올라가서 기다리다가 내려가 사진을 찍었는데..

알고보니 올라오다가 성욱이형 펑크가 있었단다.






인스타에 사진 올리니 유럽형이 알프스 사진 좋다고 댓글 달아줬었지..ㅋ

근데 진짜 알프스 같다.






연대보증 포즈..





RCC 회진이형..





달리다 다시한번 성욱이형 펑크..

타이거가 세로로 흠집이 났고 다행이 터질 정도는 아니었다.





이게 첫번째 보급이었나..

30키로 지점에서 누적고도는 1500이었다.

이게 말이 되나..?





형..나쁜형이야..

나보면서 웃지마여..ㅜㅜ





다운힐 하다가.. 

산아래 마을과 산에 걸쳐 있는 구름이 장관이었다.






길가다 갑자기 멈추더니 사과먹으러 가자고 하는 이형들..

사과 사장님 그냥 먹고 가란다.

그럴수 없어 현금으로 조금 쥐어 드리니 사과즙까지 두개씩 챙겨주신다.





그림이네 그림이야..

고도표라도 뽑아서 보면서 타야 하는데..

지금까지 그런적이 몇번 없다보니 사진 보면서 이게 어떤 업힐이었는지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





긴 터널도 지났고..





점심 즈음엔 날이 좋아졌다.





뭔가 동화에 나올것 같은..

이때 벌이 날아 오더니 그대로 내 입술에 박치기를 했고..

입술 안쪽에 침을 박았다.

처음엔 좀 쓰라리더니..

시간이 지나면 지날 수록 뻐근한 느낌이..

점심 다 먹어갈 때 쯤 괜찮아져서 다행이었다.





너무 정신이 없고 점심먹기 전엔 쥐까지 오는 상황이라 점심먹은걸 찍지를 못했다.






대구 랜도너스 200때 CP1이었던 곳..





120Km지점..한참 퍼져서 올라가는데 성욱이형이 포기 하지 말라며 같이 올라오다가..

진통제 두알과 설레임을 줬다.

엄청 잘듣는 진통제라는데..난 잘 안들었다.

그냥 계속 힘들었다.





120키로 지점 누적고도 2800..

앞으로 60키로는 더가야하고 고도는 1100이상을 더 올라가야 한다는 사실이 나를 더 힘들게 했다.






정상에 올라가니 성욱이 형이 어디서 감을 구해서 주는데..

한입에 털어 넣었다.

철인 동호회 서포트 카에 계신 분들이 사놓은 감이었다.

서포트 카에 캐리어가 달려 있고 자전거가 실려 있었다.

"형 여기 캐리어 달린 차에 부탁해서 나 차타고 가면 안돼요??"

개소리 말란다..ㅋ






배내고개..

케이던스 20~30으로 꾸역꾸역 올라오다 배내터널 사진 찍는다고 카메라 꺼내는데 자빠질거 같아서 클릿 빼고 자전거에서 내렸다.

사진찍고 다시 가려는데 클릿 끼다가 쥐가 나든 자빠지든 둘중 하나..아니 둘다 할거 같아서 그대로 끌바..

내 기억엔 클릿 빼고 쉰적은 있어도 끌바 한적은 없었는데..





회진형 선크림..ㅋ

그리고 나만 힌든거 같다.






무섭고 유쾌한 형들..





광찬이형은 땅을 치고 후회 하셨지..

내가 왜 밀바를 했을까..ㅋ

회진이형은 마지막까지 무섭게 끌었다. 진짜 잘타는 형..






마지막 까지 힘내는 중..





팀 연대보증..ㅋ


연보증은 서주는거 아닙니다..ㅋ


형님들 다 고생하셨습니다.

그리고 대회 열어주신 "재미로 철인클럽" 감사합니다.

Posted by Z700zZz
자전거 생활2018. 6. 12. 16:38

얼마전 Watts x Isadore Century Ride에 나갔다 새로 교체한 타이어에 못이 박혀 펑크가 나는 일이 발생했다.

길이가 2센티 안되는 길이에 굵기는 1미리가 안되 보였다.





전날 실란트를 챙기려고 봤는데 이전에 사놨던 노튜브 슬란트는 이미 다 사용 해버렸고..

그래서 아침에 와츠에서 라이딩 시작할때 실란트를 구입한뒤 출발 하려 했지만..

정신놓고 있다가 구입하는걸 까먹고 그대로 출발했는데 이 사단이 나버렸다.

지나가는 사람들 붙잡아 실란트를 빌려 보려 했지만..

나름 대회다 보니 잘 달리고 있는 사람을 붙잡기란 쉽지 않았다.

그러다 와츠 직원분이 도움을 주셨는데..그때 사용한 제품이 허치슨 패스트 에어였다.

성공률 20%인 이제품은 저조한 성공율과는 다르게 한방에 매꿔졌다.

하지만 유명산을 넘기전에 쉬면서 타이어를 만져보니 말랑말랑 해진게 느껴졌고..

Co2를 한개더 사용하여 어찌저찌 완주를 했다.





이미 실란트가 들어가 있는 상태라 바람만 빵빵하게 넣어두고 기다리면 다시 매꿔 지겠지라는 생각에 며칠을 지나봤지만..

역시나 제대로 안매꿔 진건지 바람을 넣어두고 서너시간만 지나도 바람이 빠져 있었다.

어차피 실란트도 비상용으로 사둬야 했기에 성능 좋은 실란트를 검색했다.

그중에서 많이 팔리지는 않지만 성능 좋다는 에페토 마리포사를 선택..

인터넷으로 주문할까 하다 엑시아 본드와 휴대용으로 들고 다닐 노튜브 실란트까지 구입하기 위해 RMP스포츠로 향했다.

생각보다 에페토 마리포사 실란트는 대용량이었다.

제대로 매꿔지지 않으면 본드로 붙인뒤 시도 하려고 엑시아 본드까지 구매를 했다.

실란트 넣어주는 주사기까지 구매..이게 1.6만원이었나..

결과는 성공적이다.

처음에는 안막혔는데..바람을 뺀뒤 펑크난 지점을 찾아서 이전에 매꿔 졌던것을 뚫고 다시 바람을 넣으니 성공적으로 매꿔졌다.

들어간 돈 생각하면 그냥 새타이어로 갈아버리는게 나았을수도...ㅜㅜ

Posted by Z700zZz
자전거 생활2018. 1. 10. 00:31

디스크 브레이크 블리딩 킷 도착..


브레이크 케이블 교체 여러번..

변속선 교체 한번..

비비 교체나 정비도 여러번..

이번엔 디스크 브레이크 블리딩 도전..





시마노에서는 전문가 킷이라고 해서 그림같은 블리딩 킷을 팔고 있지만 10만원에 가까운 가격이다.

그래서 부품을 필요한 것만 따로 구매를 할까 하다가 그나마 최저가로 검색 되던게 3만원대 제품이 검색이 되었는데..

오일 스토퍼, 주사기, 호스 구성이 있었다.

살까말까 고민 하다가 검색이 된게 이 제품..

바이크 모토라는 곳에서 팔고 있는 제품이다.





정비를 하던 도중 찍은거라 정신이 없는데..

오일 스토퍼, 시마노 미네랄 오일 50ml, 호스 두개, 렌치, 블리딩 블럭, 로터 갭조절기로 구성되어 있다.





블리딩킷이 오기전에 유투브 정비 동영상을 이것저것 찾아 보며 방법을 터득 했지만..

막상 시작하고서는 막무가내로 하게 됐다.

하지만 블리딩은 나름 성공적으로 끝난것 같다.

하지만..캘리퍼 쪽에 호스를 빼고 오일을 완벽하게 제거 하지 않은 상태로 휠을 꼈다가 오일이 로터에 묻은것 같다.

그상태로 테스트 한다고 휠을 돌리고 브레이크를 잡았으니..

일단 닦아내기는 했으나 최악의 경우엔 패드를 바꿔야 할 것도 같다.


사는병에 무조건 최상급을 외치는데 이번에 이 공구셋은 잘산 것 같다.

2만원이라는 가격에 꼭 필요한것만 있으니..

로터 갭 조절기는 여러 정비 동영상이나 블로그를 보면 명함 한장을 접어 넣으면 된다고 설명을 하지만..

이게 있으면 명함 걱정안해도 될듯하다.

일단 블리딩을 해보니 그리 어렵지는 않으나 림브레이크 캘리퍼를 정비 하는게 더 간편한것 같다.

다음은 에딕 비비를 교환해보고 싶은데..그러면 공구를 또 구매를 해야하는건가..

Posted by Z700zZz
자전거 생활2017. 12. 29. 14:50



올해 를 되돌아 보면 작년에 하려고 했던 것들은 다 한것 같다.

RCC가입, 해외에서 자전거 타기 등..

마일리지는 전년 보다는 더 늘어났지만 그래도 6천을 넘기지 못한것이 아쉽다.

그래도 RCC Summit도 갔다오고 프랑스에서 알트듀에즈나 몽방뚜도 올라가보고..

2018년에도 한번정도는 해외에 나가 타고싶은데 그게 뜻대로 될지 모르겠다.

아쉽긴 하지만 2017년 한해 잘 탔네..

Posted by Z700zZz
자전거 생활2017. 7. 24. 21:54

Rapha Prestige Yeongdeok..





이른 집결 시간 때문에 다들 일찍 일어나 준비를 시작했다.

잠자리가 불편해 다들 잠을 못잤다고 했다.







괴시리 한옥마을 상당히 예쁜 마을이었다.





늦지 않게 도착을 해서 인지 이미 도착한 참가자들도 있었지만 많이 오지 않은 상태였다.






체크 포인트마다 스티커를 붙여야 할 수첩.





다시 만난 성욱이형..ㅋ






트랜스퍼 라이드에서 같이 달렸던..

대구 형아들..






순서에 맞춰 대기 하는중..





다시 만난 프랑스 멤버..

재우님은 머리를 짧게 자르고 왔다.






비가 올거라는 예보는 완전히 빗나갔고 여름 아침의 서늘한 날씨와 동해의 아침해가 달리기 좋은 날씨를 만들어 주었다.





초반 적당한 속도로 달려 몸을 올렸다.









백년손님의 촬영지인 후포리..

프레스티지가 열리던 이날엔 마라톤 대회가 있었다.

백년손님에 출연중인 이봉주선수가 대회장에 와서 사인을 하고 있었다.

가던길을 멈춰 대회장에 돌아다님 백년손님에 나오던 장모님과 남서방님도 볼수 있었을텐데..ㅋ









대게의 고장인 영덕 답게 여기저기 대게가..





달리다 보니 또 마주친 대구 형아들..






영덕 대게가 아닌 울진 대게..

밤에 보면 무서울것 같은데..ㅋ





CP1을 지나 첫번째 업힐인 구주령을 올라가지전 하나로 마트에 들려 잠시 쉬고 마실것과 슬리퍼를 구매했다.








지옥불..

구주령은 경사도가 심한건 아닌데 길이가 길고 도로에 그늘이 없어 너무나 힘이 들었다.







CP2로 가는길..





마고형님이 더위를 드신것 같아 정자를 찾아 잠시 쉬었다.

대구 형아들은 잘타는 친구 둘은 먼저 떠난뒤였다.







CP2도착..

앞으로 점심을 먹지 못할것 같아 천하장사 소세지와 초코파이로 배를 채웠다.





다들 녹아 내리는 중..





비 포장 도로가 4키로 정도 포함 됐다고 했었다.

이정도 길은 그나마 탈만 했는데...

좀더 올라가니 경사도도 심해지고 비가 온 뒤라 그런지 땅이 딱딱하지 않아 위험해서 끌바를 했다.

자전거가 무거워 끌바는 힘들고 땅은 고르지 않은 상태라 상당히 힘이 들었다.






여기저기 다 거치 해보았지만 이방법이 최고였다.






다들 더위에 힘들어 했다.

게다가 요근래에 장거리 라이딩을 하지 않아서 더욱더 힘이 들었다.





저 멀리 풍력 발전소..





마지막 CP인 CP3..





고개를 드시오..

마지막 업힐이었는데 다들 너무 힘들어 했다.





두 친구들 보다 먼저 들어온 대구 형아들..ㅋ

고생하셨습니다.





우리보다 30분은 더 먼저 들어와 집에갈 준비를 하던 성욱이형..ㅋ

같이 사진한방..

포즈 취하기 전에 찍힌 사진이라 어정쩡한 포즈..ㅋ





다들 더운날 고생 많으셨습니다..ㅋ





그렇게 종료..

아무도 다치지 않고 무사 완주해서 다행이다.

사우나가서 씻고 부대찌개 집가서 저녁을 먹고 집에 도착하니 밤 12시..

낮에는 더위와 싸움..복귀길엔 졸음과의 싸움..

그리고 회사 출근..ㅜㅜ

연차 쓸걸 그랬나.......

Posted by Z700zZz
자전거 생활2017. 7. 20. 00:00

Rapha Prestige Yeongdeok..






Rapha Prestige Yeongdeok에 참가 하기 위해 영덕에 왔다.

영덕이라는 곳이 너무 먼곳이라 전날 영덕에 와서 하루 숙박을 하고 참가를 하기로 했다.

숙소로 잡은 한옥집..





근처 관광도 할겸 근처 바닷가로..

동네 아제들..






Prestige에 참가하기 일주일 전부터 일기예보는 비가 온다는 예보였다.

하지만 서울에서 영덕에 오는 도중 상주쯤에서 비가 살짝 온것 외에는 비는 전혀 오지 않았다.

오히려 비구름이 걷히고 해가 나는 상황..

인스타그램을 보니 서울은 여기저기 비가 내려서 우중 라이딩 아니면 라이딩을 하지 않은 피드들이 올라와있었다.






느낌있네..











그렇게 먹으러간 대게..

영덕에 왔으니 대게는 먹고 가야하지 않겠는가.

맛은 있었는데 뭔가 허전한 그런 느낌적인 느낌이었다.





음식을 먹기 전 의식을 치루는중..





숙소는 내가 잡았다.

한옥 체험을 해볼까 하고 잡았는데 에어컨이 없었다.

에어컨이 없어 모기장을 치고 자야 했다.ㅋ






다들 행복하져??





뚜르드 프랑스 하는 날..

아이패드는 영상을 틀고 아이폰은 해설을..





다들 꿈나라로..ㅋ

Posted by Z700zZ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