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생활2014. 12. 14. 18:39

일기 예보에서 낮기온이 1도정도라 하여 밖으로..

마고형의 사진 전시회 약속이 예전부터 잡혀 있었기에..밖으로..

나오는데 추..춥다..







남산을 올랐다.

다운힐 구간 포장은 깔끔하게 잘되어 있지만..

중간 굽은길에 미끄럼 방지로 홈을 파놨는데 거기서 브레이크를 잡아서인지 홈에 자꾸 바퀴가 빠지며 미끄러지는 느낌이났다.

그래서 풀브레이킹 하며 거북이마냥 슬금슬금..





남산에서 내려와 간 마고형의 사진전..

노암갤러리..






이형이 이래 보여도 사진 좀 찍는다.





이것저것 구경은 하는데..

이해하기 어려워..





뭘 먹을까 하다가 오랜만에 남대문 된장찌개집에 갈까 했는데 문을 닫아 이태원으로..

그래 역시 라파입고 파슷하 정도는 먹어줘야지!!





이런곳 너무 오랜만이라 신나고 들떠있다..








눈을 감고 음식을 음미..

마..맛있다..







분위기 있어..

밖은 간간히 눈발도 날리고..

우리 라파입고 김치찌개집 이런데 말고 앞으로 파슷하나 스테끼 먹읍시다.





반포 대교를 넘는데 눈이 날렸다.

뭔가 좀 괜찮은 사진이 연출 될뻔했는데..이미 마고형은 저멀리 간 상태고 카메라를 크로스로 맨 상태에서 제대로 구도를 잡기가 힘이들었다..ㅜㅜ





반포 스벅에서 된장질을 마무리 하고 각자 집으로..


자전거는 역시 밖에서 타는게 좋긴하지만..........

너무 추워..

그래도 간만에 야외에서 타니 기분도 좋고 스트레스도 좀 풀리는거 같고 좋네..

Posted by Z700zZ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