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常2018. 12. 18. 22:16


사진이 전부다 자전거네..

방송출연..

그리고 그래블..

내년엔 얼마나 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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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Z700zZz
日常2018. 9. 3. 22:10

2주만에 쓰는 일상..





퇴근길..

왕복 3시간..

길다 길어..





자전거 타기 정말 싫었는데 늦잠자고 일어나 나와 남산 갔다 와서 인가..





열일하는 하늘..

온도는 여름이지만 하늘은 가을..





코다리 정식..





메뚜기떼..

나이먹었다고 양이 줄었네 다들..





레이싱 게임 하러 가자고해서 갔는데 문닫아서 빵이나 사가자하고 들른집이 달인..

한나 식빵..






내친구들 너무 아저씨네..





친구가 사온 간장 게장..





윤스트롱 남북 벙..

성균관대 업힐.......





순했는데 주인 아저씨만 바라보더라..





보니스 피자..

피자는 세조각이 한계..





#bikemakesmehappy

요즘 너무 재미가 없다.





쓰던 이어폰 폼팁이 망가져서 이전에 쓰던 이어폰으로 돌아가려 케이블 구입..

트리플 파이 알리발 블투이어폰 케이블은 사지말자......

돌고돌아 무선에서 다시 유선이라니..









다음날 투어 가니 그냥 집에서 몸보전하고 쉴까 하다가 노을이 보고싶어 간 남산..

나오길 잘했다.

전망대에는 이미 사진찍겠다고 삼각대 펼쳐놓고 있었다.

하지만 두통을 얻음..







일년만에 다시간 성삼재, 정령치, 오도재, 지안재..

더웠으면 오도재 올라가다가 퍼졌을텐데..날씨가 도와줬네.



가면 갈수록 순탄하지 않은 방향으로 흘러 가는것 같다.

남은 연차도 다 써야 하고..아직 방학도 쓰지 못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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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Z700zZz
日常2018. 5. 14. 23:21

프로젝트 끝나고 얻은 대체 휴가..





시작은 송추..





더부스 라이딩 클럽..





고양의 맛집..

국수마루





국수마루 정식..





더부스 라이딩 클럽의 신상 저지..





랩306..





곧 분양 단계..





니들 밥먹을때 흘리지 말고 먹으면 안되니??





요미..





비가 온 다음날..

브롬톤 타고 동네 마실..







쑥이 나는 봄에 맛볼수 있는 쑥버무리..






탁묘중인 호야와 요미 때문에 심기가 불편한 모모..






제비가 새끼를 낳았다.





휴가를 얻기전 운영에 반영 할 작업과 교육 때문에 회사에 갔다가 6시 퇴근..

해떠있을때 퇴근..





자주 애용하는 도시락집..





날이 좋아 홀로 남산 라이딩..





남산 정상에서 북쪽방향 야경..





공기가 좋다보니 남산타워가 파란색..





주차에 아직은 미숙하구나..





나는 놀지만 일하는 전가와의 점심식사..





밥먹고 한사장 사무실 방문..





몇달간의 소송의 종지부를 찍는가 싶었는데..

소송은 이겼지만 소송에 관련된 비용을 받아내야 끝이 난다.





소송 대리인인 전가..






더부스 라이딩 클럽 남북벙에 가기 위해 제1보급소로..






저녁을 먹지 않아 간단한 요기거리와 아메리카노..

아직은 추워서 찬거 먹음 배아픔..





평소 이동하던 경로가 아닌 이태원을 가로 질러 가기로 했다.






남산 인력시장..





정상은 더 많은 수의 사람이 있었다.





두분만 나오면 운동벙이 되는듯..






라이딩의 종료는 더부스 펍..

피자가게 아니고 맥주가게..






체인 교체하기 위한 링크 플라이어와 원활한 세차를 위한 더미 허브..

체인 툴은 단종 된 상품이라고 환불 처리 됐다.





연휴 기간 중 투어를 꼭 한번은 가고 싶었다.





이번 투어 메이트는 비너..

라파 우먼스 프레스티지 청양 코스를 타기로..







날씨 정말 좋았다.





달리는 내내 덜덜 거리더니 땅에 떨어졌고..

정말 거짓말 처럼 살수차가 지나가면서 밟고 갔다.





얼핏 보면 뭔가 동남아 서밋 같기도 하네..

전날 서밋 니스 저지로 맞춰 입고 가자고 해서 맞춰 입고 갔다.





시멘트 포장 도로도 나오고..





경치 굿..

스페인 서밋 안부러움..

그렇게 최면 걸고 있었음..





이날 코스에 터널 두개를 통과 했는데 차량 통행이 지극히 적어 전혀 위험하지 않았고..

터널이 두개다 다운힐이다 보니 안전하게 통과 할수 있었다.





청양이라고 코추로 다리를 만들어 놨네..





뭐라도 찍고 가야했다.






마지막 업힐들인데..

나무가 우거진 코스라 업힐 할때 수월하게 오를수 있었지만..

이미 퍼진 상태라 정말 힘들게 올라갔다.

코스는 전체적으로 무난하고 좋았다.






요즘 들어 힘들게 라이딩 한 후에는 칼칼한게 땡긴다.





브롬톤 타고 클럽하우스로.





극소량 제작 된 가비아 한정팜 레이스 케이프와 저지..





클럽하우스에서 우연히 만난 근준형과 같이 점심먹으러..





맛있어..





브롬톤..

클럽하우스까지 가기 힘들었다.





영업할줄 아는 길냥이..





미아의 아이유 때부터 좋아했다.





자전거 정비에 쓸 니트릴 글로브를 사지 못했다.

고양이 모레는 다시 들어오기 시작했고..

봄이 줄 개끔과 간식을 샀다.





해나가 출산한 애기..





엄마 바라기 봄이..





내가 데리고 다닐때보다 훨씬 순함..

그리고 얘가 내 신발에 똥 발라놨다..-_-;;





늦잠 자다 나간 남산 라이딩.





체인 교체를 위한 체인툴 구매까지 완료..

체인 오일을 사야하는데..





이모 아프지 마요..


10일의 시간이 정말 순식간에 지나갔다.

내일 부터는 다시 일상으로..

과연 적응이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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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Z700zZz
자전거 생활2017. 12. 29. 14:50



올해 를 되돌아 보면 작년에 하려고 했던 것들은 다 한것 같다.

RCC가입, 해외에서 자전거 타기 등..

마일리지는 전년 보다는 더 늘어났지만 그래도 6천을 넘기지 못한것이 아쉽다.

그래도 RCC Summit도 갔다오고 프랑스에서 알트듀에즈나 몽방뚜도 올라가보고..

2018년에도 한번정도는 해외에 나가 타고싶은데 그게 뜻대로 될지 모르겠다.

아쉽긴 하지만 2017년 한해 잘 탔네..

Posted by Z700zZz
자전거 생활2017. 6. 1. 17:33

Alpe d`Huez

Le Bourg-d`Oisans

L'Alpe de Venosc





오늘은 Galibier를 가는 일정..

숙소 아래에 있는 댐 근처에 차를 세워 두고 가기로 했다.

전날 비가 와서 인지 아님 지대가 높아서 인지 온도가 꽤나 낮았다.

밤에는 너무 춥기까지 했다.

그래서 다운힐 하다가 얼어 죽을것 같아 다운힐이 끝나는 지점인 댐까지 차를 타고 이동했다.





Galibier에 가는길..





원래 가려던 길이 아닌것 같아 코스를 상의 하던중..





여기저기 민들레가 많았다.





산위에서 내려다 보이는 마을..








경치가 좋으니 어떻게 찍어도 좋은 사진이 나왔다.







마을에 들어가 물도 채우고..

비포장 도로도 들어갔었는데..여기서 결정을 했다.

Galibier는 원래 가려던 길이 산사태가 났거나 공사때문에 막아 놨기에 가려면 비포장을 포함한 산을 하나 넘어서 가야했다.

목적지를 간다고해도 되돌아 올때 같은 길을 돌아와야 하는 상황..

어제 차로 돌았던 Alpe d`Huez로 목적지를 변경했다.





같은 풍경이어도 올라갈때와 내려갈때의 풍경은 다르게 느껴진다.





이곳이 Galibier로 가는길..

막혀있다.





잠시 재우님과 길이 엇갈려서 쉬는중..





기본 고도가 높은 곳이었고 정상에 올라갔을땐 초봄의 날씨라 예상 되어 긴팔 저지와 자켓을 입었다.

긴장갑과 니워머도 덤으로 착용..






Alpe d`Huez시작점에 위치한 마을인 Le Bourg-d`Oisans로 가는길..

맞은편에서 BMC팀져지를 입은 4명의 라이더와 BMC로고가 박힌 팀카 두대가 지나가는걸 봤는데..

나중에 검색해보니 BMC팀이 Tour de France코스 사전 답사 중이었다.

이사람들은 전날 Alpe d`Huez를 오르고 이날은 Galibier를 올랐다.

우리가 가지 못한 Galibier를 어떻게 오른거지..

이건 라이딩이 끝나고 숙소에서 가는길을 검색해 보았다.





점심을 먹기 위해 마을 진입..

시간이 점심을 지난 시간이어서 안먹고 산을 올라 갔다가는 도중에 죽을지도 몰라서 마을로 들어가 적당한 식당을 찾았다.









역시 피자가 가장 쌌다.

두분은 버거를 주문하고 난 파니니를 주문했다.





카페 사장님..





친절하게 업힐 시작점임을 알려주는 표지판..





이미 정신은 가출 한 상태..





헤어핀 마다 이게 몇번째 헤어핀인지를 알려주는 표지판이 있다.

여기가 20번째 헤어핀이니 앞으로 19개의 헤어핀이 남아있다.





헤어핀에 진입하면 그나다 평지라서 다행이었다.





누군가의 장난?







나 아니고 승철형..






아래가 낭떠러지인 절벽에 안아서 찍은 사진..





산악인 승철형..





재우님..






앞으로 5개의 헤어핀이 남아있다.





승철형..





산정상 부근에는 목장이 있었다.

그대로 초원에 방목해서 키우는 소들..









정상에 위치한 음식점에서 음료수 한잔 씩 하고 숙소로 복귀..

올라오면서 같이 올라가던 라이더들도 많았고 반대편에서 내려오는 라이더들도 많았다.





자동차와 자전거 간의 안전거리 유지..

당연한것이지만 한국에서는 지켜지는걸 본적이 없다.





이 지역은 어찌된게 오르막 아니면 내리막이다.






이 터널만 지나면 아침에 타고 나온 차가 주차된 주차장이 나타난다.





나는 좀 부족한듯 해서 숙소까지 타고 가기로 결정했다.

나머지 두분은 차에 자전거를 싣고 숙소로..





한국에서도 보기 힘든 초기 스포티지가 프랑스에..

20년 된 차였나.

스포티지 뿐만이 아니라 프랑스에서 갤로퍼 초기형 모델들을 심심치 않게 볼수 있었다.

다들 차를 오래 타서 그런가 오래 된 차들은 종종 구경할 수 있었다.





이곳 역시 헤어핀 마다 몇번째 인지를 표지판으로 안내 해준다.

나름 파워 유지 해본다고 210에서 250사이로 계속 유지하면서 올라가 봤다.





드디어 정상..

가민이 이상한건지 로그를 이상하게 그렸다.

은퇴하고 싶다고 하는건지..쩝..





자꾸봐도 감탄만 나오는 풍경..





거리 80키로도 타지 않았는데 누적고드 2581..

그리고 숙소가 위치한 곳도 고도 1800미터 정도..





실질적으로 자전거 타는 일정은 오늘로서 끝이다.

프랑스에 오면 2일은 자전거 타고 1일은 쉬는 일정일 것 같았는데 막상 타보니 예전 같지가 않았다.

오늘 가보지 못한 Galibier를 내일 Lyon으로 이동하기 전 차로 가보기로 했다.

낮에 만났던 BMC팀 선수들의 Instagram을 보니 아직 눈이 녹지 않은 도로를 달리는 것을 봤었다.

어떤 풍경이 펼쳐질지..

Posted by Z700zZz
자전거 생활2017. 5. 31. 23:57

Venasque

Alpe d`Huez

L'Alpe de Venosc





아침에 일어나 보니 전날 일기예보 대로 비가 와있었다.

다음 장소인 Alpe d`Huez로 가기 위해 아침을 먹고 준비를 했다.

여긴 냉동 피자가 맛있다.








비가 온뒤의 하늘은 저말 맑고 깨끗했다.

비가 온 뒤라 그런지 Mont Ventoux는 전날 보다 기온이 더 낮다는 일기예보였다.

전날 갔다온기를 잘한것 같다.





비가 온 뒤라 산 중턱에 걸쳐 있는 구름..





Alpe d`Huez근처에 도착.

날은 점점더 좋아지고 있었다.







숙소를 L'Alpe de Venosc 정상 부근에 잡았다.

스키장이 있는 지역이라 숙소가 많았는데..

스키장이 있는 지역이다 보니 많은 매장들이 다 문을 닫은 상태였다.

우리가 갔을때 슈퍼마켓도 문을 닫은 상황이었다.

그러다 문이 열려있는 음식점을 찾았고..

들어가서 음식 몇개를 시켰는데 다 술안주로 보이는 것들이었다.

하몽, 치즈, 소세지..





숙소에서 보이는 풍경..

처음 들어가서 전기가 안들어와서 당황했었다.

집주인에게 문자를 보내 전기 들어오게 하는 방법을 알고 전기를 올리고 히터를 틀어 숙소의 온도를 높였다.






이틀동안 먹을 음식을 사기 위해 산아래에 있는 수퍼마켓에 왔다.





정말 많은 양의 와인..

이것만 있는게 아니라 옆통로에 이만큼의 와인이 또 있었다.





정말 많은 종류의 치즈였다.





원래는 이날 숙소에 도착해서 Alpe d`Huez에 자전거로 오를 예정이었다.

하지만 시간의 여유가 없어 장을 보고 바로 차로 올랐다.

정말 많은 수의 사람들이 올라가고 내려오고 있었다.





이곳 역시 스키장이 있어서 많은 수의 숙박 업소들이 있었다.

 Alpe d`Huez가 자전인의 명소이고 많이 알려져 있다보니 스키가 비시즌임에도 불구하고 그 부근 숙소들은 다 비쌌다.





5월 이지만 아직 산 정상에는 눈이 녹지 않았다.





비가 온뒤라 그런지 하늘이 더욱더 깨끗해 보였다.





9시가 다돼서 해가 졌다.

Alpe d`Huez를 자전거로 오르지 못해 약간은 아쉬운 하루였다.

다음날은 Galibier를 가기 위해 코스를 만들고 준비를 하고 잠을 잤다.

자전거를 안타다 보니 죄사 사진들에 사람이 안나와있네..

Posted by Z700zZz
자전거 생활2017. 5. 31. 01:01

Mont Ventoux..

Bedoin..

Col de Norte Dame Abeilles..





전날 주인 아주머니가 챙겨주신 빵과 체리, 체리잼을 아침으로 먹고 서둘러 라이딩을 시작했다.







Mont Ventoux 시작지점에 있는 Bedoin이라는 마을..






Bedoin..





Bedoin에는 여러 자전거 샵이 있다.





재우님..





아주 저 멀리 Mont Ventoux가 보인다.

내 카메라는 줌이 되지 않는 카메라라서 제대로 잡히지가 않는다.






한참을 무념무상으로 올라가고 있는데 뒤에서 자전거 소음 처럼 뭔가 주기적인 소음이 들려 왔다.

프랑스 사람들 이렇게 큰 소음이 나도 정비를 안하나 하고 뒤를 돌아보니 말 두마리가 올라오고 있었다.

우리를 재빠르게 지나쳐 갔고 우리가 가는길 군대군대 얘네들의 똥을 볼 수 있었다.





프랑스 국기로 차선을 그려 놓았다.





Froome Eporte..





Allez!!

Allez!!





Marco Pantani..





산 중턱에 있는 음식점..





음식점을 지나 한참을 더 올라가야 했다.





숙소에서 부터 내내 오르막이었다.

고도가 1420에 누적고도가 1326..

내가 올라가본 최고 높이는 함백산이었는데 Summit을 하면서 기록을 갱신했고..

이제 또 기록을 갱신하는 순간이다.





여기저기 친절하게도 현재 고도와 앞으로 남은 거리를 알려 준다.





Tour de France코스 답게 도로에는 선수들을 응원하는 문구들이 써있었다.






날은 흐렸지만 경치가 좋았다.





힘들기도 했고 중간중간 내려서 사진찍고 올라가다 보니 나를 지나쳐 올라가는 프랑스 형님들..

나이가 많거나 적거나..다들 잘탔다.





저멀리 정상이 보이지만 아직 한참 남았다.

한라산보다 낮게 느껴지는데 올라가도 올라가도 가까워 지지가 않았다.





올라가는데 사진기 든 프랑스 형들이 사진찍어 주고는 내 저지 뒷주머니에 꽂아 줬다.








1967년 7월 13일 Tour de France 13라운드에서 영국 대표팀의 리더로 활약한 Tom Simpson이 정상 2키로를 남기고 쓰러졌다.

근처 병원으로 옮겨 졌지만 그는 깨어나지 못했다.

그를 기리기 위한 비석이 Mont Ventoux에 세워져 있다.





이미 정신이 나가 있음..

한국에서는 구룡령이나 함백산, 한라산등 몇개의 산을 제외 하고는 이렇게 긴 업힐이 없다.

통일이 되서 개마고원에 가면 많으려나..





이아저씨는 발로 손으로도 찍고 발로도 찍더라..

마지막 아저씨 같았는데 너만 찍냐 나도 찍는다 하고 찍어줬다.





드디어 정상 부근..







정상에 올라 남들 다 한다는 포즈 잡아주시는 승철형..





그렇다면 나도 해야지..






Sommet du Ventoux..

1909m







이렇게 생긴 기념품을 많이 팔았는데..

하나 사올걸 그랬나..





우리가 올라온 코스 반대편 코스..

전날 코스를 두개 만들어 놨는데 80km코스가 이길로 가는 코스였다.





프랑스 와서 산악인이 되셨네요.

월간 산이나 산악 다큐에 나오는 산악인이 되셨네..





Mont Ventoux에서 내려와 마지막 업힐을 향해 달려갔다.

날은 점차 좋아지는 중이었다.

저 앞에 보이는 산만 넘으면 이제 집으로..






"저기만 넘으면 돼요." 라고 말하는것 같은 재우님..






힘들어도 우리는 사진은 찍어야 겠소..

Col de Norte Dame Abeilles..

996m

지금 검색해보니 Tour de France코스.





집으로 가는길 점심을 먹기 위해 잠시 정차한 마을의 교회..





그렇게 오후 3시가 넘은 시간 라이딩 종료..




Carpentras에 있는 Carrefour에 가서 저녁으로 먹을것과 다음날 아침으로 먹을 것들을 사왔다.

한참을 집어 들었는데도 40유로정도 였던걸로 기억이 된다.

과일도 쌌고 특히 냉동 피자가 엄청 쌌다.

매번 장볼때마다 빠지지 않는 라면..





Mont Ventoux다운힐 영상과 사진을 보며 다음날 어떻게 할지를 고민했다.

숙소도 예약을 했고 일정에 대해서도 간략하게 정하고 잠을 잤다.

다음 목적지는 Alpe d`huez와 Col du Galibier..

Posted by Z700zZz
자전거 생활2016. 9. 20. 00:25

추석 연휴에 두드러기로 고생하는 날 위해 성님들 께서 당진으로 와주셨다..

코스라고는 그냥 가끔 고향와서 타는 예당 저수지 왕복 코스..





팀복이라는걸 맞춰 입었다..

처음 봤을땐 조금 어색했는데 보다보니 괜찮네..





도고읍내..

20년은 멈춰 있는것 같다.





측풍 타고 예산 벚꽃길을 신나게 달림..










조각 공원옆 편의점에서 잠시 쉬는시간..

날씨는 라이딩 초반 약간의 빗방울이 떨어졌지만..

빗방울은 그쳤고 해가 없이 약간 서늘해서 라이딩 하기에 아주 좋은 날씨였다.










이날의 기분을 쌍따봉으로 표현하신 엑스성.





달리다 보니 엑스성 시골집도 지나쳐서 순례도 하공..





코스모스 한들한들 피어있는~~








도고 온천 옆을 지나즈음엔 날씨가 맑아졌다.






하하호호

엑스성은 프룸 빙의하신건가 사이클 크로스 저지 입으셔서 사이클 크로스를 흉내 내신건강..ㅋㅋ





공구통에 카메라 올려놓고 찍었는데 찍힐려는 찰나에 바람이 불어 이런 컷이..ㅋ





이건 제대로 된 샷..










집으로 가는길..

키로수가 약간 모자른듯 해서 대한민국 최초 신부이신 김대건 신부 성지를 가기로..





온김에 방명록 작성..







교황께서 왔다 가셨지..







요즘 이거에 꽂히신 마고성..







집으로 밥먹으러 가는길..





마고성님의 추천으로 용비지 저수지로..





빨래판 시멘트 포장길의 연속..

계속해서 10%가 넘는 업힐이었다.








팀복 맞춰 입으니 부끄럽네..ㅋㅋ





크으..







에그머니나 이포즈는 뭐람..












새로구매하신 라파 클래식 글래시즈가 간지 나시네요..






CX간지..크으..






그렇게 성님들은 서울로..

나는 집으로..


알러지 때문에 서울서 오신다는 성님들을 오지 말라고 해야할지 말아야 하지 전날까지도 고민이었다.

스트레스 때문에 면역력이 떨어져 생긴 병이니 뭐 라이딩중에 두드러기가 올라와도 죽지 않으니 타보자 하고 탔는데..

타길 잘했다..

동상위해 먼길 오신 성님들이 만족하시고 가시니 이 동상도 만족입니다..ㅋ

Posted by Z700zZz
자전거 생활2016. 2. 8. 23:55

남해 투어 2일차..

 

 

 

 

역시나 날이 좋은 두번째 날..

전날보다 기온은 1~2도정도 낮았지만 바람이 많이 불지 않아 전날보다 따뜻하다 느껴졌다.

 

 

 

 

 

 

 

자저거 안타는 동안 스템도 바꾸고 체인도 바꾸고..

안타는 동안 휠셋 정비도 해야하는데 시간이 없다.. 

 

 

 

 

 

 

분며 처음 사진은 잘찍었는데 두번째 타이머는 이렇게 비닐이 날려서..-_-;; 

 

 

 

 

전날 세차를 했더니 나름 깔끔해졌네.. 

 

 

 

 

핀이 안맞았어..-_-;; 

 

 

 

 

아침머고 나서 커피를 먹지 못해 길다가 보이는 커피숍에 가서 커피 한잔.. 

 

 

 

 

전망이 정말 좋았다. 

 

 

 

 

 

 

분위기 또한 좋았고.. 

 

 

 

 

터닝메카드가 인기긴 인기인가 보다.. 

 

 

 

 

전날 북한으 미사일 발사로 국토 방위에...갯리도 하다보면 는다더니..ㅋㅋ 

 

 

 

 

기대 안했지만 커피 맛도 괜찮았음.. 

 

 

 

 

 

 

그렇게 하하호호 몸도 녹이다가 다시 출발.. 

 

 

 

 

길다가 해수욕장이 보여 들어가 사진도 박고.. 

검색해 보니 은모래비치..

백사장도 넓고 물도 맑고 꽤나 좋아보였다.

 

 

 

 

 

 

 

핫도그와 오뎅도 먹음..

37년 전동의 핫도그라는데..반죽에 시금치를 갈아 넣어서인지 뭔 비결이 있는건지..

분죽이 정말 부드럽고 좋았다.

하주머니 보고 주변에 음식 뭐가 맛있어요 하니 오뎅하고 핫도그가 제일 맛나다고 하심.. 

 

 

 

 

 

 

 

 

 

 

 

 

원래 처음 코스는 미조면을 들어가는 코스였지만 안들어가로 했었다.

하지만 조금 아쉬운 느낌이 들어서 미조면에 들어갔다.

 

 

 

 

 

 

방파제에 그려져 있는 벽화들.. 

 

 

 

 

길냥이가 있길래 사진찍음..

나를 경계중.. 

 

 

 

 

 

 

 

 

 

안들어 갔으면 큰일 날뻔.. 

 

 

 

 

 

 

독일 마을을 앞에 두고 잠시 쉬는중.. 

 

 

 

 

 

 

독일마을에서 점심을 먹었는데..

뭔가 마을이 밥을먹기에는 좀 부적합한 장소 같은 느낌적인 느낌??

뭐 미리 안알아보고 간게 잘못이겠지.. 

 

 

 

 

복귀 시간때문에 원래 콧가 아닌 가로 지르는 코스로.. 

 

 

 

 

복귀준비.. 

 

 

 

 

 

독일 마을에서 기다리고 있는 엑스성님을 태우러 다시 독일 마을로.. 

 

 

 

 

이게 사천 대교였나.. 

 

 

 

 

 

 

노을은 정말 좋았다..

이틀간의 꿈같은 라이딩을 마치고 각자의 집으로..

 

코스는 정말 좋았다. 첫날 85키로에 누적고도 1500정도의 라이딩..

두번째날 50키로 조금 넘는 거리에 누적고도 1000정도의 라이딩..

길고 높은 업힐은없지만 평지가 없는 코스다 보니 올라가면 내려가고 다시 또 올라가고의 반복인 코스였다.

첫날도 좋았지만 한려해상 국립공원이 있던 두번째 날 코스가 더 좋았었고..

독일마을에서 맛집을 못갔던게 좀 아쉬웠다.

한달반전에 크리스마스 라이딩으로 양수 갔다오다가 퍼져서 이번 라이딩이 걱정이 됐는데..

엉덩이가 리셋 된것 말고는 퍼지지 않아서 다행이었다.

언제 또 라이딩을 할지..ㅜㅜ

역시나 투어는 갔다오면 꿈같다..

Posted by Z700zZz
자전거 생활2015. 10. 11. 00:27

이번주엔 영월로..






아침에 잠실로 가니 랜도너스 SBS 때문에 나와계신 분들이 계셨다.

빵꾸때문에 투어 못가게 되는건가 했는데..다행히 갈 수 있었다.






예정된 시간보다 조금 늦으니 차가 꽤나 막혔다.





야구 모자 같은건 범죄자 간지가 나고..

이런 뉴에라 모양의 모자가 그나마 어울림..





아침으로 라면 만한게 없다.





지난 투어때 에피소드가 있었던 영월역..

그런 에피소드가 다시 생기길 막기 위해 비포장 공터에 파킹..








새 헬멧 멋지내여..






날씨가 정말 좋았다.





여기에 오기 전까지 평창 올림픽 공사 때문인지 덤프차와 레미콘차가 엄청나게 많았는데..

이때문에 사진도 없고 살짝 신경이 곤두선 상태로 라이딩을 했다.

하지만 경치 죽임..





















다리 위에서 단체 사진도 찍고..

뭔가 고릴라 포드 같은것과 무선 릴리즈라도 가지고 다녀야 단체사진을 남길수 있을듯함..






경치 굿..

모델은 음..






동강변을 계속해서 달렸는데..

시멘트 포장도로였지만 도로 상태가 너무 좋지 못해서 상당히 힘들었다.

속도도 속도지만 너무 덜덜거려 핸들에서 한폰을 놓지도 못할 정도인 구간도 많았다.








밥먹을 시간이 지났는데..

밥먹을 곳은 없고 보급을 하기 위해 들어간 동네 가게..

안파는것 없이 다팔았던 가게였다.

산속에 있는 가게이다보니 카드 결제가 가능할까 했는데..카드도 가능..

중간에 업힐 하나도 빼먹고 그대로 영월역으로 가기로 했다.






음..사야하나..

피오씨 옥탈하고 카스크 프로톤 중에 고민좀..






괜찮군..






때가 지났는데도 마당에 차가 좀 있었고..

자전거 무리도 세워져 있어서 들어갔는데..역시 맛있네..






작년 만항재 투어때 왔었던 석항역..





영월역 도착해서 아이스크림 하나 먹고 있는데 보인 고양이 한마리..





너..뭐..냐..





아이고 긔여워라 해줬지..







자..잠깐 나 니 집사 아닌데..

내가 올린거 아니고 지가 슬금슬금 허벅지 위로 올라와 자리잡고 앉음..

우리집 고양이한테 애원해도 안하는 짓을 너는 왜이리 쉽게 하는거니..ㅜㅜ






그렇게 해가 뉘엇뉘엇 질때쯤 서울로 복귀..

복귀하는 도중 나는 졸음운전을 했고..

마고형이 대신 운전을..






마장 휴게소 스타벅스..

휴게소에 스타벅스가 있는걸 보니 얼마전 중국갔다가 항주로 갈때 들렀던 휴게소의 스타벅스가 생각남..





간만에 간 고향음식점..


아침부터 여러 문제들이 있었고 라이딩 중에도 약간의 문제가 발생했지만 무사 완주해서 다행이었던 투어였다.

초반 공사차량으로 인한 스트레스로 긴장을 엄청 했었다.

달리다가 내가 지도를 제대로 못봐서 업힐 하나를 빼먹고..

타임캡슐 공원은 시간상 빼먹고 달렸는데..

이건 성공적이었다.

다음달이면 해가 엄청나게 짧아지고..날도 많이 추워져서 투어 갈수가 없음이 안타깝다.

다음도 영월로 올까..ㅋ

Posted by Z700zZ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