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생활2017. 7. 24. 21:54

Rapha Prestige Yeongdeok..





이른 집결 시간 때문에 다들 일찍 일어나 준비를 시작했다.

잠자리가 불편해 다들 잠을 못잤다고 했다.







괴시리 한옥마을 상당히 예쁜 마을이었다.





늦지 않게 도착을 해서 인지 이미 도착한 참가자들도 있었지만 많이 오지 않은 상태였다.






체크 포인트마다 스티커를 붙여야 할 수첩.





다시 만난 성욱이형..ㅋ






트랜스퍼 라이드에서 같이 달렸던..

대구 형아들..






순서에 맞춰 대기 하는중..





다시 만난 프랑스 멤버..

재우님은 머리를 짧게 자르고 왔다.






비가 올거라는 예보는 완전히 빗나갔고 여름 아침의 서늘한 날씨와 동해의 아침해가 달리기 좋은 날씨를 만들어 주었다.





초반 적당한 속도로 달려 몸을 올렸다.









백년손님의 촬영지인 후포리..

프레스티지가 열리던 이날엔 마라톤 대회가 있었다.

백년손님에 출연중인 이봉주선수가 대회장에 와서 사인을 하고 있었다.

가던길을 멈춰 대회장에 돌아다님 백년손님에 나오던 장모님과 남서방님도 볼수 있었을텐데..ㅋ









대게의 고장인 영덕 답게 여기저기 대게가..





달리다 보니 또 마주친 대구 형아들..






영덕 대게가 아닌 울진 대게..

밤에 보면 무서울것 같은데..ㅋ





CP1을 지나 첫번째 업힐인 구주령을 올라가지전 하나로 마트에 들려 잠시 쉬고 마실것과 슬리퍼를 구매했다.








지옥불..

구주령은 경사도가 심한건 아닌데 길이가 길고 도로에 그늘이 없어 너무나 힘이 들었다.







CP2로 가는길..





마고형님이 더위를 드신것 같아 정자를 찾아 잠시 쉬었다.

대구 형아들은 잘타는 친구 둘은 먼저 떠난뒤였다.







CP2도착..

앞으로 점심을 먹지 못할것 같아 천하장사 소세지와 초코파이로 배를 채웠다.





다들 녹아 내리는 중..





비 포장 도로가 4키로 정도 포함 됐다고 했었다.

이정도 길은 그나마 탈만 했는데...

좀더 올라가니 경사도도 심해지고 비가 온 뒤라 그런지 땅이 딱딱하지 않아 위험해서 끌바를 했다.

자전거가 무거워 끌바는 힘들고 땅은 고르지 않은 상태라 상당히 힘이 들었다.






여기저기 다 거치 해보았지만 이방법이 최고였다.






다들 더위에 힘들어 했다.

게다가 요근래에 장거리 라이딩을 하지 않아서 더욱더 힘이 들었다.





저 멀리 풍력 발전소..





마지막 CP인 CP3..





고개를 드시오..

마지막 업힐이었는데 다들 너무 힘들어 했다.





두 친구들 보다 먼저 들어온 대구 형아들..ㅋ

고생하셨습니다.





우리보다 30분은 더 먼저 들어와 집에갈 준비를 하던 성욱이형..ㅋ

같이 사진한방..

포즈 취하기 전에 찍힌 사진이라 어정쩡한 포즈..ㅋ





다들 더운날 고생 많으셨습니다..ㅋ





그렇게 종료..

아무도 다치지 않고 무사 완주해서 다행이다.

사우나가서 씻고 부대찌개 집가서 저녁을 먹고 집에 도착하니 밤 12시..

낮에는 더위와 싸움..복귀길엔 졸음과의 싸움..

그리고 회사 출근..ㅜㅜ

연차 쓸걸 그랬나.......

Posted by Z700zZ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