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생활2016. 2. 8. 23:11

설맞이 남해 투어.. 

 

프로젝트로 너무 바빠 한달반가량 자전거를 제대로 타지 못하는 상황..

남해투어를 성님들께서 계획해 주셔서 신경 하나 안쓰고 갈 수 있었다.

 

 

 

 

판교에서4시에 모여..내가 좀 늦는 바람에 약간 늦게 출발했다.

천안IC근처 공원 주차장에 차를 대놓고 남해로 출발..

새벽 5시였는데 경부 고속도로는 차들이 많았다.

 

 

 

 

전라도 지방은 폭설로 인해서 아직까지 눈이 쌓여 있는 상태였다. 

 

 

 

 

ㄷ ㄷ ㄷ 꿀잠중이신 엑스성님.. 

 

 

 

 

참 오랜만이다 이렇게 떠오르는 해를 바라보며 투어가는것.. 

 

 

 

 

아마도 아침을 먹기 위해 들른 휴게 소였는데..

날은 맑았지만 눈발이 살짝 날리는 상황.. 

 

 

 

 

드디어 남해 대교.. 

 

 

 

 

출발지인 공원 주차장인데 저멀리 남해 대교가 보인다. 

 

 

 

 

 

 

라이딩 전에는 역시 커피지..

공원 편의점에서 아주머니가 타주는 해질녁 한잔..

 

 

 

 

 

음 머리가 아주 산발이네.. 

 

 

 

 

삼색냥이였는데 사람을 엄청 따랐다.. 

 

 

 

 

출발전 점검이라기 보다는..

더러워진 자전거 청소중.. 

 

 

 

 

 

날이 정말 엄청 좋았다..

바람이 좀 심하게 부는것 빼고는 아주 좋았음.. 

 

 

 

 

부처 같군여..

부처 핸접!! 

 

 

 

 

 

 

 

 

 

경치 좋은 곳에서 기념 사진도 한방 박고..

 

 

 

 

 

 

 

 

 

어딜가나 경치는 정말 좋았다. 

 

 

 

 

 

 

 

강원도처럼 한참 올라갔다가 한참 내려왔다가 다시 한참 올라가는 그런 업힐이 아니 아주 야트막한 언덕이 계속해서 있는..

평지란 없는 그럿곳이었다.

이것도 계속 하다보니 데미지가 상당했다. 

 

 

 

 

 

 

 

어느 마을에서 잠깐 정차.. 

 

 

 

 

 

편의점 앞에서 이후 어떻게 할지를 상의 하고.. 

 

 

 

 

다랭이 마을로 가서 점심을 먹었다. 

 

 

 

 

톳 멍게 비빔밥.. 

 

 

 

 

오징어 무침..

뭐이리 맛난건지..

하나도 남긴없이 깨끗이 먹었다. 

 

 

 

 

맛이 가고 있네.. 

 

 

 

 

밥을 다 먹고 어영부영 나와서 준비를 하고 출발을 했는데..

나중에 생각햅니 계산을 안하고 나왔었다..ㅋ

와..계산 안하고 나온나도 대책없는데..여기 사장님도 까먹고 계셨었음..ㅋ

나중에 두어시간 뒤 편의점에서 쉬다가 생각나서 전화하고 저녁때 무통장 입금해드림..

정신좀 차리고 살자.. 

 

 

 

 

 

다랭이 마을 포토존.. 

 

 

 

 

 

 

여기 경사도가 너무 심해서 다들 끌바로 올라오는중.. 

 

 

 

 

안녕 다랭이 마을.. 

 

 

 

 

시골 갈림길에서 약간 헤맴.. 

 

 

 

 

 

 

 

 

 

 

 

 

방파제에서 잠까 쉬는시간..

사실 사진찍고 싶어서 낵 들어왔음..ㅋ 

 

 

 

 

 

둘다 좋은데 뭐가 더 좋은지 난 모르겠음.. 

 

 

 

 

저멀리 보이는 남해대교..

라이딩 종료가 얼마 남지 않은 지점이었다. 

 

 

 

 

첫날 라이딩 종료..

숙소 잡으러 출발..

 

 

 

 

숙소에서 본 석양.. 

 

 

 

 

꽤나 큰 펜션이었다.

명절전이었고 비수기라 7~8명이 묵어도 될만한 방을 10만원에 얻었다. 

 

 

 

 

이게 뭐였더라 멸치쌈밥이었던가..

멸치 회는 맛있었고..멸치 쌈밥은 그럭저럭 정도?? 

 

 

 

 

지난 시즌 듀라 체인을 7000키로 정도 탔고 체커로 확인했을때 0.9정도로 체인이 늘어난 상태였다.

투어온 김에 레드 체인으로 교체..

이로써 모든 부품을 레드로 구성..후후후 

 

 

 

 

발과 다리에 쌓인 피로를 풀기 위해 휴족시간.. 

 

 

 

 

까꿍.. 

 

 

 

 

뭔가 참 신기한 방구조였다.

방안에 저런식으로 안에서도 잘수 있고 2층에서도 잘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 놨는데 신기한 구조..

101달마시안인지 뭐 비급 걸그룹 애들 떼로 모여서 노래 부르는 프로 조금 시청하다가 다들 피곤한지 골아 떨어졌다.

이렇게 첫날 후기 끗..

Posted by Z700zZ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