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생활2016. 9. 20. 00:25

추석 연휴에 두드러기로 고생하는 날 위해 성님들 께서 당진으로 와주셨다..

코스라고는 그냥 가끔 고향와서 타는 예당 저수지 왕복 코스..





팀복이라는걸 맞춰 입었다..

처음 봤을땐 조금 어색했는데 보다보니 괜찮네..





도고읍내..

20년은 멈춰 있는것 같다.





측풍 타고 예산 벚꽃길을 신나게 달림..










조각 공원옆 편의점에서 잠시 쉬는시간..

날씨는 라이딩 초반 약간의 빗방울이 떨어졌지만..

빗방울은 그쳤고 해가 없이 약간 서늘해서 라이딩 하기에 아주 좋은 날씨였다.










이날의 기분을 쌍따봉으로 표현하신 엑스성.





달리다 보니 엑스성 시골집도 지나쳐서 순례도 하공..





코스모스 한들한들 피어있는~~








도고 온천 옆을 지나즈음엔 날씨가 맑아졌다.






하하호호

엑스성은 프룸 빙의하신건가 사이클 크로스 저지 입으셔서 사이클 크로스를 흉내 내신건강..ㅋㅋ





공구통에 카메라 올려놓고 찍었는데 찍힐려는 찰나에 바람이 불어 이런 컷이..ㅋ





이건 제대로 된 샷..










집으로 가는길..

키로수가 약간 모자른듯 해서 대한민국 최초 신부이신 김대건 신부 성지를 가기로..





온김에 방명록 작성..







교황께서 왔다 가셨지..







요즘 이거에 꽂히신 마고성..







집으로 밥먹으러 가는길..





마고성님의 추천으로 용비지 저수지로..





빨래판 시멘트 포장길의 연속..

계속해서 10%가 넘는 업힐이었다.








팀복 맞춰 입으니 부끄럽네..ㅋㅋ





크으..







에그머니나 이포즈는 뭐람..












새로구매하신 라파 클래식 글래시즈가 간지 나시네요..






CX간지..크으..






그렇게 성님들은 서울로..

나는 집으로..


알러지 때문에 서울서 오신다는 성님들을 오지 말라고 해야할지 말아야 하지 전날까지도 고민이었다.

스트레스 때문에 면역력이 떨어져 생긴 병이니 뭐 라이딩중에 두드러기가 올라와도 죽지 않으니 타보자 하고 탔는데..

타길 잘했다..

동상위해 먼길 오신 성님들이 만족하시고 가시니 이 동상도 만족입니다..ㅋ

Posted by Z700zZ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