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ce, Venasque..
Cafe Du Cycliste..
아침에 짐을 챙겨 숙소에서 나와 렌트카를 찾아왔다.
차에 자전거를 아주 잘 구겨 넣고 니스에 본사가 있는 Cafe Du Cycliste를 갔다.
항구에 위치 해있는 Cafe Du Cycliste..
상당히 분위기 있었다.
옷들도 예뻤고 걸려 있던 자전거도 예뻤다.
Mont Ventoux에 가기 위해 중간 경로로 RCC Summit3일차에 탔던 업힐을 차로 이동하기로 했다.
Col De Vence..
어디로 가나 산이 존재했고..
높이는 모두 1000미터 가까운 높이였다.
그리고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자전거를 타고 있었다.
산속에 위치한 샌드위치 집..
Allari Marie-Therese..
이날 점심으로 먹은 바게트 샌드위치..
프랑스의 대표 음식..
배고파서 허겁지겁 먹다보니 딱딱한 빵껍질 때문에 입안이 다 까졌다.
좋단다..ㅋㅋㅋ
이런 해외 여행이 처음인 나..촌놈..
차타고 가다가 본 호수의 모습..
호수의 물이 이런 색일 수 있나하는 생각을 들게 했다.
Lac De Castillon..
숙소에 도착 할 즈음..
숙소에 도착해 자전거를 내려 조립을 하고 1층 창고에 넣어놨다.
주인 아주머니가 밭에서 직접 기른 체리..
그리고 직접 만든 체리잼..
빵과 우유에 캡슐커피까지 우리를 위해 준비를 많이 해놓으셨다.
프랑스 가정집..
가족이 별장으로 쓰는 집으로 숙박업을 하고 있었다.
자전거를 보고는 Mont Ventoux가냐고 물어봤다.
Tour De France 코스 답게 아줌마 조차도 어딜 가는지 알정도..
Bedoin을 거쳐 Mont Ventoux를 간다고 하자 놀랐었다.
저녁을 먹고 장을 보기위해 Carpentras에 갔다.
이미 시간은 8시가 넘어가는 시간이었지만 아직 해가 지기전이다.
어딜갈지 고민하다가 중식당인지 베트남 식당인지 모를 곳에 들어가 이것저것 시켜 먹었는데..
좀 짰지만 나름 괜찮았다.
숙소는 정말 싸게 잘 정했다.
방이 세개였고 방마다 더블침대가 있어서 정말 편하게 지낼수 있었다.
오전에 Cafe Du Cycliste에서 사온 쪽모자..
나무 상자에 담아서 준다.
하지만 한번 쓰고 실밥이 풀렸다.
근처 수선집 가서 고쳐와야지..
다음날 코스를 상의하고 휴식시간..
다음날은 Mont Ventoux를.
다행히 정상은 온도가 낮지만 바람이 심하게 불지 않는다는 예보였다.
그리고 코스는 100km정도로 정했다.
어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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