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를 시작 하면서 헝그리하게 시작 했다가 어쩌다 보니 브레빌로 그라인더와 에스프레소 머신까지 맞추게 되었다.
그라인더는 BCG820모델로 구입을 하게 됐는데 사용 하다 보면 처음 계량한 원두양과 갈려 나오는 원두의 양이 차이가 있었다. 적게는 1그람 이하 많게는 2그람 정도..
왜 이렇게 차이가 나는 것일까 검색을 해보니 그라인더 구조에 따라 내부에 갈린 원두의 잔량이 남아 생기는 현상이라고 했다. 해결 방법은 블로우업 호퍼를 구매 하거나 잔량이 거의 남지 않는 구조를 가진 그라인더를 구매 하는 것.
이미 깔맞춤 한다고 기기들을 다 통일해서 구매 한 탓에 블로우업 호퍼를 구매 하기로 했다.
검색하면 뭐든 다 있는 알리를 검색해보고 구글링을 암만 해봐도 브레빌 그라인더 용 블로우업 호퍼는 검색 되지 않았다.
그러던중 네이버에서 한개 검색 되는게 있었는데 FusedLine의 블로우업 호퍼..
https://blog.naver.com/tncjsdl/222696602092
내가 참고한 블로그는 위의 블로그다. 나와 같은 고민을 했고 먼저 구매해 사용기를 올렸는데 만족 한다는 후기.
바로 아마존 검색 후 구매를 했는데 결제부터 도착까지 일주일이 걸리지 않았다.
일주일이 걸리지 않아 도착한 블로우 업 호퍼.
박스 외부.
포장은 간단 했다. 박스를 개봉하면 에어캡에 제품이 싸여 있었다.
부피를 최소화 하기 위함이었을까. 어느 정도는 조립 된 상태.
원두 튐을 방지하는 추, 락킹 링, 싱글 도즈 호퍼, 실리콘 블로워
기존에 그라인더에 포함된 호퍼.
나름 블로우 업 호퍼 느낌 낸다고 뚜껑을 열었다 닫았다 하면서 팡팡하면 남아 있던 원두가 나오기는 했었다.
하지만 호퍼가 흔들 흔들 하는걸 보면 이것도 계속하면 기계에 영향을 줄 것 같았다.
일단 기존 호퍼를 제거하고.
락킹링을 장착 하는데 방법은 쉬웠다.
그냥 3시 9시에 위치한 홈에 맞춰 밀어 넣기만 하면 된다.
호퍼는 락킹링 구멍에 맞춰 넣고 돌리면 고정이 된다.
그위에 팝콘 방지 추까지 넣은 모습.
일단 원두를 16그람 정도 넣고 갈아 봤는데..
기존에 남아 있던 원두까지 더 나와서 무게가 더 나가는 상황.
결론은 아주 만족!!
이번주엔 그라인더 청소 하고 다시 측정을 해봐야겠다.
생김새도 뭔가 더 좋아 보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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