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생활2013. 5. 13. 11:40



자전거를 타면서 없어서는 안될 물건인 물통!!

자전거 시작하면서 아무것도 모를때 생수병하나 꼽아놓고 달리다가 그게 위험한 일인지를 알고난 뒤 카멜백 칠리자켓을 사서 끼워놓고 다녔다. 그러다 물통 한개로는 부족함을 느끼고 카멜백 빅칠리를 하나더 사서 끼고 다닌게 일년전..

작년에는 기억이 잘 나지 않지만..겨울에 로라를 타기 위해 물통에 사이토 맥스를 타놓고 로라 타는 중간중간 물을 마셨는데 마시고 20~30분후 바로 신호가 왔었다. 로라 탄후 물통 분리를 하고 세척을 하는데 입대는 부분 안쪽에 검은 곰팡이(?), 물떼가 보이는게 아닌가. 순간 속위 뒤집어졌었다. 뜨거운물에 소독도 하고 퐁퐁으로 세척도 하고..

그렇게 시즌이 시작되고 라이딩 나가기전마다 그렇게 물통 소독을 해서 사용을 했는데..내가 게으르다 보니 소독을 하지 않고 라이딩을 나간 날에는 어김없이 찾아오는 복통..-_-;;


그래서 물통을 구매를 했다.

칠리자켓이 보온 보냉이 되니 좋겠지하고 샀는데 막상 사용을 하다보니 아무런 쓸모가 없었다. 어차피 더운날 라이딩을 하면 1시간뒤엔 제기능을 못하기 때문..또 물통을 천년만년 사용할 것도 아니고 서너개월 쓰다가 버릴 것이기 때문에 싼 물통을 알아보고 있었다. 그러던중 카멜맥 포디움을 알게 되고 개당 9천원이라는 합리적(?)인 가격을 보고는 바로 두개 샀다.

화천대회에서 사용해본 결과..칠리 자켓과 포디움의 차이를 모르겠다..ㅋ

오히려 안이 투명하게 보여서 어떤 물질이 들어있는지 보인다는 장점이 있다??


아마도 이번 물통은 여름이 지나면서 버리고 다음물통으로는 스페셜라이즈드 물통을 구매해볼 생각이다.

결론은 물통 세척은 자주하고 아니다 싶을땐 버리고 새것을 사자!!호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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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Z700zZ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