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생활2014. 4. 7. 11:56

투어대신 랜도너스 광주 200을 가자는 승철형님의 말에 여러명이 참가를 했다.

광주쪽 담당자이시 서상원님께 메일까지 보내서 등록까지 완료..





코스는 평범해 보였다. 저 높은거 두개만 올라가면 뭐 거의 평지네??

그리고 지리산을 자전거타고 언제 올라가 보겠는가..

그래서 다들 콜을 외쳤고 자전거를 타러 갔다.

하지만 이렇게 생각한 자체가 경기도 오산이었다.

남원을 넘어 지리산을 넘어 구례에 도착해 상다리가 부러지도록 차려진 한정식을 생각하고 간 랜도너스 광주 200..





전날 행주 국수를 먹고 들어와 자전거 세팅을 했다.

뭐 세팅이라고 해봐야 후미등 두개 달고 벚꽃엔딩 노래와 같은 샤랄라 꽃구경을 위해 액션캠도 달고..





싯포스트에 씨오투와 타이어 주걱을 달수 있게 해주는 거치대라고 해야하나..

투어 갈때 참 좋은듯..?





그래!! 랜도너에 나가니 브레베 저지와 질랫을 입어야지!!





전날 비가 오면서 날씨가 쌀쌀해져 저지와 함께 입을 바람막이 대용인 레인 자켓도 챙기고..





약속 시간이 새벽 1시 30분이다보니 잠은 안자고 나가려고 했지만..침대에 누워 잠깐 잔게 2시간이..

신도림 맥도널드에 가서 영사님과 같이 모닝커피??..새벽에 마시는것도 모닝 커피인가..?

이커피가 나의 장에 트러블을 일으켜 고속도로에서 난처한 상황이 발생하기도 했다.





그렇게 달려 도착한 광주..







아침으로 운암 MTB근처의 뼈해장국집에 들어갔는데..전라도 음식은 다 맛있을거라는 환상적인 느낌 때문인 느낌인지..

여타 다른 지역에서 먹는것보다는 맛있다는 느낌적인 느낌??





랜도너 세팅..이라고 해봐야 평소보다 싯포쪽에 씨오투만 더 달았을뿐..

출발..

Posted by Z700zZ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