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常2014. 6. 29. 23:05

학교 기말고사로 대림중학교에 가서 시험을 봤다. 역시나 시험지만 아주 잘보고 온 기말고사..

12시 30분쯤 시험을 마치고 오후 1교시에 다시 있을 시험을 위해 집으로 가는중 이직하기전 회사의 과장님을 만났다.

만나서 이런저런 이야기 하며 점심을 먹고 커피까지 마신뒤 남아있는 시험을 보고 집으로 향했다.

주말 이틀동안 자전거를 안타고 보내는게 너무 아까울것 같아 일단 자전거를 끌고 반미니로..

반미니에는 사유유님이 돗자리 펴고 있다는 정보를 입수..ㅋ





그렇게 도착한 반미니..

날은 좀 더웠지만 돗자리 깔고 쉬는게 너무 좋았다.

북악을 갔다올까 했지만 물까지 넣어둔 물통을 놓고 오는 바람에 북악은 포기하고 쌓여있는 피로나 풀자하고 돗자리 위에 퍼질러져 있었다.





얼음이 담긴 컵인데 500원..

날이 더워서인지 얼음이 담긴 컵에 음료수를 담아도 음료수가 차가워 지지가 않아..







이렇게 누워서 힐링중..






그렇게 수박과 과자, 음료수를 먹고는 저녁으로 중국음식..ㅋ

그러고 보니 점심으로 짬뽕을 먹었는데 저녁을 또 자장면을 먹었네.

죽어라 자전거 타는거솓 좋은데 이렇게 가끔은 한강에 돗자리 펴고 노닥거리는것도 참 좋다.

이걸로 힐링이 제대로 된듯하다.


3학년 시험이 끝나고 나오는데 어디서 많이 보던 뒷모습이 보여 따라가서 봤더니 전회사 과장님..ㅋ

과장님이 작년 가을쯤 회사를 그만두셨었으니 거의 8개월만에 보는듯 하다.

내가 남들한테 먼저 연락을 잘 하지 않는 타입이다보니 그동안 연락을 잘 안 드렸었다.

과장님이 나가시기 전까지 내 사수로 계셨었는데..

그동안의 이야기와 이전에 같이 있었던 회사 이야기등등..

사람들과 연락 안하고 살지 말고 이제는 연락좀 하고 살아야 할 것 같다.

이렇게 우연히 만나기도 힘든데..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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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Z700zZ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