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종일 뒹굴 거리다..
카메라를 들고 자전거 타고 밖으로..
감이 열리고 중간중간 홍시가 되어 있는 감..
아버지는 집주변 정리와 어머니는 팥을 따서 키질을 하셨다.
들판은 추수가 한창이다.
충청도 사투리인지는 모르겠으나 추수 대신 바심이라는 단어를 쓰기도 한다.
두달 뒤 김장에 쓰일 배추들..
DSLR의 할아버지 뻘인 350D에 세로그립을 하나 사서 달아줬는데..
무겁기만 더 무거워 졌다.
돌아 다니다 전가를 만났는데..
내 자전거 뺏어서 타보고는 월요일인 오늘 윤경이것까지 자전거 두대 지르셨음..
시시각각 변하는 하늘..
그 순간이 아니면 담아낼수 없다.
찍을 수 있을때 찍어야 한다.
9일부터 12일까지 4일연속 아주 푹 쉬었다.
한주만 더 있으면 백두대간 그란폰도..과연 시간내에 완주 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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