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식구2015. 2. 25. 23:11

대너를 처음알게 된게 4년전이었을까..

그땐 맨하탄즈에서 수입을 하고 있었다.

그러다 ABC 마트에서 정식 수입을 했고..가격이 싸진듯 아닌듯 뭐 그랬던 걸로 기억된다.

그러다 갑자기 삘받아서 대너 검색을 했고..연말 부츠 세일이라고 하면서 약간 후려치는 가격이길래 눈이 뒤집혀서 지름..





박스..거대하다..

뭐든 박스를 받고 개봉할때가 참 설레고..심장이 두근두근거리고..

나만 그런가??





맞는 사이즈 찾느라고 ABC마트 서너번 가서 신어본것 같다.

265와 260사이즈중 어떤걸 사야할까 고민하다가..그나마 발이 좀더 편한 265선택..

탁월한 선택이었다.






때깔 참 곱고 이쁘다..





대너는 비브람 아웃솔을 사용한다.





대략 워런티에 대한 규정을 적은것인데..

안쪽에 발 뒷꿈치쪽에 낄수있는 하얀게 있다. 근데 이걸 평소에 끼고 다녀야 하는건지 약간 아리송하네..






신기 아깝네..


대너..박스에 써있듯이 일이십년 신발 만든 업체가 아닌 것을 알 수 있다.

생긴게 맘에 들기도 했지만..맨하탄즈에서 대너 소개 글과 영상을 보고 업체와 업체에서 만든 제품에 대한 믿음(?)을 느끼기에 충분했다. 특히 자사 제품에 대한 수리 보증 서비스에 대한 영상을 보고 감탄을 했었다. 군대에서 2년간 신은 작업용 전투와 같은 부츠를 수리하는데 새신발로 재 탄생 시켜주는게 아닌가.. 이 신발을 그정도까지 신으려면 1년 365일 극악 조건속에서 신어야 그렇게 되겠지만.. 

그만큼 돈값하는 신발이 아닐까한다.

내가산 신발이라고 너무 빨아제꼈네..ㅋㅋ

아무튼 신발사서 기분좋아서 쓰는글임.

Posted by Z700zZ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