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생활2018. 12. 10. 19:55

거제도 투어(구름달 투어)

5시간을 달려 도착한 거제도..

서울은 눈이 엄청나게 온다는 소식을 듣고 거제도를 도착했다.





눈이 온다는 서울과는 달리 거제도는 정말 맑은 날씨와 자전거타기에 최적의 온도 였다.






거제도 분들이 준비한 아침..

충무 김밥 몇번 먹어 본적 있지만 그냥 김밥 먹고 말지라는 생각을 매번 했었다.

하지만 이 김밥은 달라..






투어 초반의 업힐..

나름 힘들게 올랐다.






두번째 엄힐 정상이었는데..

이때부터 비가 몇방울씩 내리기 시작했다.





비가 한두방울 내리더니 그 비가 굵어지기 시작했다.





다들 서폿카로 가서 보급 하는중..






비가 점점 굵어지더니 땅이 많이 젖을 정도로 내렸다.

안전을 위해 버스를 불렀다.

다들 아쉬워 하지만 밝은 분위기..






다시보는 꼴나고 EPS..

깔끔하고 이쁘다.





나비 형님과 지현 형님..

이번 투어에서 가장 고생하신 지현형..





그렇게 몇명은 아까 사진을 찍던 곳으로 가서 다시 사진을..





비묻은 프레임 사진도 좀 찍어보고..





내사진도 한장..

설정샷..

오버삭스는 가져와서 왜 안신었는지 아직도 이해가 가질 않는다.





Colnago C65..

Focus izalco team..






추웠던 그날 최고의 인기 메뉴..

오뎅과 국물 모두 좋았다.

지현이형이 준비 해온 메뉴..






라이딩은 아쉬웠지만 비때문에 그만두고 단체 먹벙으로 변경..

굴정식을 먹으러 갔다.

개인적으로 굴은 확 땡기는 음식이 아니지만..

이날 굴정식 먹어보니 정말 맛있었다.





언제 그랬냐는듯 하늘은 맑아져있었다.

이런 경치를 보면서 라이딩을 할 수 있었을텐데..





먹벙 이후에는 동피랑 관광.

한눈에 보이는 통영..





파리를 쫓기 위한 장치..

신박했다.





통영 특산품인 꿀빵 한개씩 맛보고 서울로 출발..

복귀는 동일하게 5시간..





남자의 차 렉스턴 스포츠..

다좋은데 단점은 쌍용.


비 때문에 짧게 라이딩 한게 아쉬운 투어였다.

하지만 굴 정식은 최고였다.

리벤지 한다고 했으니 그때를 기약해야지..


Posted by Z700zZ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