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런 일정 변경으로 본사로 일을 하러 들어왔다.
수영을 끝내고 본사로 출근..
3개월만에 본사 출근인듯하다.
엘레베이터 시스템은 더욱더 지랄맞아지고, 내릴땐 몇층인지도 못보고 내려 19층에 내려 브롬톤을 들고 계단을 올라가야만 했다. 3개월만의 본사출근..
3개월만에 앉아보는 내자리..
그래도 짐이 많지 않아 다행이다.
2개월전에 친척동생이 읽으라고 보내준 책들인데 이제서야 받게 되다니.
한달전쯤 받았어야 했던 명함..
주변 사람들한테 사진찍어 보내니 새로나온 명한인 오른쪽이 더 깔금하고 낫다고 했다.
내일까지 일을 끝내야하는데 제시간안에 일을 끝낼수 있을지 모르겠다.
끝낼수 있다는 확신을 갖고 일을 해야하는데..뭐랄까 참 마음가짐이라는게 그리 쉽지만은 않은것 같다.
뭐 밤을 세워서라도 끝내면 되겠지..안되는건 없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