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생활2014. 6. 17. 20:25

자출을 하려고 캐리어 블럭과 가방을 샀다.

출근해서 갈아입을 옷과 속옷을 챙겨서 자출 시작..





집과 파견지까지의 거리는 네이버 지도상 20키로..

적당한 케이던스와 속도로 달리다 잠수교 횡단보도 부터 로드 한대의 피를 빨았다.

적당히 나를 의식하면서 수신호까지 하며 달리다.

탄천합수부 도착 3키로 전쯤에 바람이 심해져 내가 앞으로 나가 좀 끌었더니..

얼마 지나지 않아 어택쳐서 나를 제치고 나가는데..브롬톤이라 어택에 반응을 못하는..

그렇게 탄천 합수부부터는 속도좀 줄이고 땀좀 식히며 달려 파견지로..





도착해서 시간을 보니 대중교통 이용해서 온것보다 시간이 덜들었네..

파견지가 넓어도 너무 넓다.

대략 40평은 더 되보이고..50평 정도는 되보임..

거기에 책상 8개가 다인 상황. 본사였다면 책상아래에 뒀겠지만..구석에 방치.

오늘 출근하면서 타이어를 코작으로 바꿔야 겠다는 생각과 안장도 바꿔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아직 타이어가 쌩쌩해서 바꿔주기가 아깝다.

늦게까지 야근을 할 것 같은데 집에는 어떻게 가나..순풍이면 가는길 쉬울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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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Z700zZ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