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주 전이었나..급결성된 제주도 투어..
일정은 이러했다. 새벽에 차를 타고 배타는 곳까지 갔다가 배를 타고 제주도로 들어가는 일정..
물론 차는 가져가지 않고 몸과 자전거만 들어가는 방법이었다.
서울 - 완도 - 제주..
3시 출발 배다보니 차막히기전 일찍가서 완도 라이딩을 하고 배를 타자는 계획이었다.
멤버는 마고형, 가뮤, 효정..
코스와 맛집을 표시하려고 뽑은 제주도 지도..
정성스럽게 지도 두장을 연결하고 코스를 빨간색 색연필로 표시를 하고 맛집을 다 표시했는데 가져가지 않았다.
지도 가져가지 않고 노트북을 가져가 그날그날 코스 수정하고 다시 만들었는데 이건 최고의 선택..
다만 내 짐에 노트북과 충전기 무게 추가..
마고형 차에 내 루프 캐리어를 올리고..
승철형이 빌려주신 후미형 캐리어를 달아 준비 완료.
승철형이 가방까지 빌려주셨다.
커보이지만 짐을 넣다보니 생각보다 크지 않다고 느껴졌다.
잠실 편의점 옆 주차장에서 접선..
다들 설레인건지 잠을 1시간 ~ 2시간 정도 자고왔다고 했다.
전날 스터디끝내고 집에가서 2~3시간 정도 자려고 했는데 친척동생이 보자고 해서 그거 보고 집에 들어가 짐챙기니 1시간밖에 잠을 못잤다.
안개가 자욱했다.
3시 20분 출발 - 9시 도착..
아침으로 먹은 토스트..
이게 아침겸 점심이었다.
커피한잔 마시고 물보급 후 완도 라이딩 출발..
날씨가........
완도 라이딩을 70키로 가까이 타는 코스를 만들어 왔는데..완도에서 신지도 들어가는 길이 4차선 도로고 위험해 보여 신지도로 들어가는 다리건너 휴게소까지만 가고 돌아왔다.
날씨도 좋고 코스만들때 큰 도로를 피하고 동네 길로 돌려 놨더니 경치도 좋고 너무 좋았다.
자동차 스트레스 없는 라이딩..투어의 장점 아닐까 한다.
딸기주스와 빵으로 점심 해결..
자동차 들어가는 시간에 자전거 부터 탑승..
완도에서 제주까지는 1시간 40분정도 소요 되지만..실제로는 1시간 50분정도 소요 된 것 같다.
첫 날 저녁으로는 곽지과물 해수욕장 근처에 있는 맛있는 참세상이란 가게의 문어 칼국수를 먹으러 갔는데..
맛있었다.
국물과 문어가 어찌그리 맛있는지..
밥이 다 떨어졌고 한공기만 남았다해서 조금씩 나눠먹고 반찬이고 뭐고 한개도 남김없이 싹싹 긁어 먹었다.
숙소에 들어가 대충 짐을 풀고 샤워 후 내일을 위해 다들 잠을 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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