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나 수영보다 힘든건 아침에 일어나기..
약간의 불안감이 스트레스로 작용했는지 밤에 잠을 제대로 못자는것 같다.
그래서 뒤척이다 잠드는게 1시 30분..
수영장에 도착하니 이미 배영을 하고 있었다.
배영이 제일 쉬웠지만 안한지가 오래 되서인지 호흡도 뭔가 아다리가 안맞는 듯하고 얼굴도 물에 계속해서 잠기는것 같다.
그렇게 2회전을 하고 자유형 발차기에 평영 손동작으로 넘어가 3회전..
그냥 평영보다 이게 더 힘든것 같다.
평영손동작을 하면 몸이 물밑으로 가라앉고 발차기를 해서 다시 몸이 뜨게 한뒤 다시 손동작..
그뒤부터 끝날때까지 계속해서 평영을 했는데..
역시 몸에 힘을 빼고 천천히 할때가 더 잘되는 느낌을 받았다.
근데 나름 몸에 힘을 빼고 한다고 생각하는데 힘이 들어가는건지 몸이 가라앉고 중심도 잃는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다음주부터는 자유형 팔꺾기가 들어간다는데..제일 힘든 자유형..하다가 토하지는 않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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