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부터 13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가게 된 상해..
회사 잘들어간 덕에 두번째로 해외 여행을 하게 됐다.
서울역 환전 센터에서 환전 하려고 예정보다 1시간을 일찍 나왔는데..
1시간걸려 환전이 가능하다는 정보가 있었는데..실제로 가보니 내가 일찍 가서 그런건지 환전이 바로 가능했었다.
그래서 약속 시간이 11시 10분까지였는데 10이 10분에 공항 도착..
아무것도 먹지 않아 도넛과 커피로 허기를 달랬음..
어디서나 빛나는 나의 라파..
2시간여 만에 도착한 푸동공항..
도로가 잘닦여 있는것 같으나..
실제로 달려보면 대한민국 도로가 정말 잘 되어 있음을 느낄 수 있다.
차가 안좋은건지 계속해서 말타는 느낌을 받았다.
슬슬 큰 건물들이 보이기 시작..
저멀리 동방명주가 보인다.
길거이에 수없이 보이는 자전거와 오토바이들..
자전거 보다 오토바이가 더 많이 보였고..자전거와 오토바이 전용 도로가 길 양옆으로 있어서 타기에는 좋아 보였다.
하지만 오토바이로 보이는 것들은 전부 전기로 가는 오토바이..
상해에서 휘발유로 가는 오토바이를 금지 시켜서 전부 전기로 움직이는 오토바이가 다닌다고 했다.
중국 도착해서 먹는 첫끼..
전체적으로 먹을만 했다.
중앙에 있는 오이를 기름에 볶은것만 빼고는..
서커스 보기전 스타벅스..
부탁받은 상해 시티머그도 구입하고..
추석 가까워 져서 토끼 관련 머그가 많은것 같았는데.
토끼가 달린 커피 드리퍼를 살까도 했지만..........
공연 시작 전까지 중국의 거리를 잠깐 돌아 다녀봤는데..
대한민국이 살기 좋은 곳이란것을 느낌..
보행자 신호 받아 횡단보도를 건너도 차가 나는 내 갈길 가는거니 내앞길 막지 말아라 하는 식으로 밀고 들어오는거에 놀라고..
우회전 차량은 사람이 오건 말건 속도도 안줄이고 지나가는거에 정신 단단히 차리지 않으면 로드킬 당하겠다 생각이 들었다.
사람이 많다보니 능력자들도 많은건가..
한시간 동안 지루할 틈이 간간히 있었던 서커스..
숙소로 이동..
치킨이 왔다는데..
안에는 한국맥주부터 음료수까지 다양하게 파는듯 보였다.
밤 10시에 도착한 숙소..
상해 시내에서 한시간 정도 떨어진 쿤산시에 있는 호텔..
욕실에 창이 난게 부끄럽네..
2시간동안 비행에 차량이동이 서너시간..그래도 숙소가 좋아서 피로가 풀리는 느낌이었다.
이렇게 1일차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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