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생활2013. 12. 17. 10:39




올해 첫 로라..

올 시즌 첫 로라라고 해야 더 맞으려나..

주말에 바꾸지 못한 패달을 근처 샵에가서 바꾸고 와서 피팅겸 올라간 로라였다.

패달 바꾸러 근처 샵에 갔는데 거기 미케닉도 빠지지 않는 패달에 많이 당황한듯 했다.

박씨네 패달 렌치만 뽐뿌 받고 왔다.

집에와서 자석을 달고..스플 티탄 패달로 바꾸는 바람에 자석이 달라붙지 않아 당황스러웠다.

바로 올라가 패달질 시작..

워밍업을 23분정도 했고 대충 역시 심박보다 조금 아래..타면서 좀 힘들다 싶은 정도로 20분 돌릴 생각이었지만..

돌리다 보니 역시나 내가 지금 뭘하고 있는건가 라는 생각이 계속해서 들었따.

그래서 10분만 돌리고 내려 오자라는 생각으로 돌렸는데 10분정도 되니 1분만더 돌리자란 생각이 들었다.

그렇게 1분..1분만더 하다보니 20분을 다 돌리고 쿨다운 10여분까지..

거리는 총 20키로 정도를 달렸다.

역시 로라는 힘들기도 하고 재미없기도하고..그래도 겨울이라고 운동 못하니 이거라도 해야지..


패달을 바꾼 느낌은 시마노보다 채결하기가 힘든것 같고 조금만 비틀어도 빠진다는점??

지금은 플로팅 각도도 양쪽발이 다르다. 이건 오늘 퇴근하고 집에가서 손을 봐야 할것 같다.

팔아 버릴까 생각했던 로라..안팔길 잘했네..

Posted by Z700zZ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