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常2014. 1. 31. 21:00

고향에 가려고 지하철을 탔는데 이건뭐..

내 예상은 오전근무만 하고 오후에 퇴근하는 사람들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지하철을 이용하지 않겠지 생각을 했는데..

그건 경기도 오산이었다.

 

 

 

 

회사에서 준 선물..

회사를 다닌지 만으로 3년이 넘었고 이번 설명절까지 6번의 명절을 보냈다.

근데 가면 갈수록..으음..

부피가 좀 크다보니 사람많은 지하철에서 완전 민폐였다.

가는 도중에 안양쯤 갔을까 전가놈이 고향에 같이 가자는 전화를 받고 영통으로..ㅋ

수원역에 분당선이 뚫려 영통에 가기가 더 쉬워져 그건 좋다.

 

 

 

 

친구 왔다고 반겨주지는 않고 문만 열어주고 방으로 들어가 버린..

반겨주는건 전가네 고양이 아리밖에..

아..반겨주는거 같아 보이진 않네..

 

 

 

 

일본 갔다오면서 사온 텀블러를 줬더니 좋아한다.

친구보다 텀블러가 반가운거지..?개새..

니꺼 아니고 윤경이 꺼다..

 

 

 

 

고양이 들은 발을 참 좋아하는것 같다.

 

 

 

 

 

사진찍는다고 똥폼 잡지마..

 

 

 

 

 

고향에 가기전 저녁을 먹으러 중국요리집에 갔는데..

유니짜장이 2,900원 칠리새우가 9,900원..

양이든 맛이든 딱 가격만큼만 하네..

 

 

 

 

그동안 체중 젤 기회가 없어서 못젰었는데 제봤더니 69.4Kg..

옷무게와 휴대폰 카메라 무게를 빼면 뭐..67Kg정도 나가려나..

밥먹고 전가네 집으로 가니 윤경이 도착..

바로 고향으로..

 

 

 

 

집에 가기전 커피 마실겸 스타벅스로..

왜냐 우린 된장남이니께..

전가네 집근처에 스타벅스 드라이브 쓰루가 생겼다고해서 가봤다.

매장 처음 생기면서 뿌린 거라는데.

저거 있으면 두잔까지 사이즈 업을 해준다고 한다.

세잔을 시켰는데 세잔모두 사이즈 업을 해줬다.

게다가 3 + 1 행사 때문에 아무 음료나 한잔 무료까지..

 

 

 

 

화면에 아저씨 얼굴이 나오고 주문을 받아준다.

 

 

 

 

주문을 확인하고..

 

 

 

 

 

 

차를 좀더 몰고 앞으로 가면 결재를 도와준다..

 

전가차 타고 고향가니 참 편하다.

지난 추석때도 같이 갔던것 같은데..

잘 막히지 않는 길이어서 그런지 평소보다는 늦은 시간이었지만 빨리 집에 도착했다.

이럴때 보면 차한대가 갖고싶다..

설연휴 4일..금방 지나가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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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Z700zZ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