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딩이 끝나고 판교로 지로를 보러 갔다. 탄천 합수부에서 비너님을 만나서 판교로..
이미 135키로의 라이딩을 끝내고 가는 탄천 자전거 길이란..
정말 시간과 정신의 방에 들어와 있는기분이다.
이미 털릴대로 다 털린 상태에서 가도가도 끝이 안보일것 같은 길은..나를 미치게 만들었다.
승철형님 집에서 사람들 오기 기다리다가 사람들이 오고 장을 보러갔다.
이것저것 필요한것들 다 고르고 답고 하다보니..
5명이 먹을 오늘의 음식값이...음...
많이 나온것 같다..
숯 봉지에 불을 붙이면 숯에 불이 붙는 방식..
육아 때문에 로제와 함께온 터프가이형..ㅋ
2.3Kg무게의 5만원어치 목심..
언제나 그렇듯 이거 어떻게 다먹어라는 말이 나와도 하나도 안남기고 다먹는다는..
역시 고기는 옳다.
하지만 먹고나서 가끔 속이 안좋은 경우가 있어서 자주 먹지 않게 된다.
이런 우라질 장!!
후식으로 수박까지..
수박이 제철이 아닐텐데 성탕을 주입해놨는지 맛있었다.
자고있는 로제..
지로 시청중..
도중에 엑스님도 참석하셨다.
난 언제쯤 이런 딸 낳으려나..
지로 시청중..
재미있는 산악 스테이지..
제 기능을 못하던 앞드레일러 어드저스트를 제거하고 달게될 어드저스트..
오늘도 역시 엑스님이 수고해주셨다.
모든 작업 다하고 가신게 1시 40분..ㅠㅠ
고생하셨습니다.
아침에 일어나 라면먹고 수박먹고 티비 보다가 또 잠들었는데..
집에와서 카메라 확인해보니 이런 사진이..
난왜 서울집 이외의 장소에서 잠을 더 잘잘까..ㅋ
노래 들으며 혼자 느끼고 있는..누굴까??
허브에 세라믹을 쳐바르면 구름성이 좋아지고 칼에 세라믹을 쳐바르면 자름성이 좋아지다..
참 개소리도 하다보니 느는구나.
일단 난 허브에 세라믹 써봐야 아무 쓸모 없다 생각하는 사람이니 구름성이야기는 개소리로 받아들이길..ㅋ
아무튼 새벽에 한 챔피언스리스 결승전을 보면서 전날 남은 수박과 망고를 먹고 있으니 저지 받으러 온 이마고님.
전날 설악 그란폰도 하고온 이마고님..
다시는 산악으로 안간다고 이야기 하시는중인가??아님마고??
저녁으로 중국요리..
중국요리 먹고 집으로..
참 알찬 주말이었다.
라이딩도하고 고기도 구워먹고 지로디이탈리아도 시청하고..ㅋ
내일이 월요일이란것이 꿈만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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