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역에서 아이패드를 꺼내 검색을 해보았다.
지하철을 타란다.
지하철 역으로 내려가 노선도를 보고 있으니 할아버지 한분이 "어데 갈라고??"라고 하신다.
이기대 공원 간다하시니 용화동 가야되네??그러시더니 나가서 버스타라고 친절히 알려주신다.
나가서 22번이었나 27번이었나 기억이 잘 나지는 않지만 아무튼 그 버스 타는곳 찾느라 10분넘게 헤맨듯 하다..
눈앞에서 버스한대 놓치고 다시 10분정도를 기다려 버스를 탔다.
버스는 칠절하게도 이기대 공원 입구에 내려주었다.
어린이날 답게 어린이날 행사로 애들 그림그리기 대회부터 애들 춤추고 노래 부르는 행사까지..
자 표지판에 보이는 대로 이기대 공원으로 향했다.
올라가다 보이는 이기대 성당..
지어진지 얼마 안되보이는 건물이었다.
올라가다 보이는 표지판..
숫자 1에 빨간색으로 동그라미 쳐진곳이 이 사진이 찍힌 자리.
어떻게 가야하나 한참 고민하다가 그냥 사람들 쫓아 가자하고 내려갔다.
지금 생각해보면 숫자 3에서 12쪽으로 움직인듯..
그다음엔 11쪽으로...
아마도 이기대 공원중 3분의 1만 본듯하다..-_-;;
해안가를 따라 가다보면...이런 구름다리가 여러개 나온다.
진자 올라가서 흔들어보니 울렁울렁..
움직이기만하고 귾어질것 같지는 않으니 걱정은 하지 말자.
구름다리 뒤로 광안대교 보인다.
온길을 뒤돌아 보니 해안가로 구름다리가 한눈에 보인다.
지금보니 꽤나 멀리도 왔군..
암만 생각해도 해안가 산책로로는 안간게 다행인듯 싶다.
그쪽은 산책로라서 볼게 없을것 같기도하고..ㅋ
계속해서 가다보면 거의 끝쪽에 전망대가 있었고 그곳에서 이렇게 광안대교와..
음...저 멀리 고층 빌딩있는곳이 어디인지 모르겠다..
날씨가 좋으니 경치가 너무 좋았다.
뭐 앉아서 잠깐 쉬고 싶었지만 뒤쪽 벤치에 앉아서 일어날줄 모르던 커플들만 빼고...-_-;;
부산에 1:10 도착..이기대 2:20 도착...어느덧 4시를 향해 달려가는 시간..
음..시간상 한곳을 더 둘러 볼수 있을것 같았다.
어디를 가지...동쪽이니 용궁사를 가보자..!!
자 용궁사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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