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생활2014. 9. 11. 00:23

연휴내내 돼지 마냥 먹고 놀기만 했다.

자도자도 오는 잠..먹어도 소화가 제대로 되는거 같지도 않고..

좀일찍 서울에 올라와 라이딩 시작..





노을 질때 이 다리를 건넌적이 있었나..





반미니에 갔다가 방화로..






저멀리 달과 함께 찍었지만 가로등 같이 나와 버렸다.

이사진 찍는다고 방화대교 편의점 옆 공원 같은곳에 들어가서 찍음..





달이 유난히도 밝았다.





밤이 되면 서늘해지는 날씨 탓인지 반미니에는 사람이 많았다.

여기저기 고성방가 하면서 노는 무리도 보이고 그늘막까지만 허용한다는 규정을 무시한 텐트들도 많이 보였다.

반미니에 앉아서 잠깐 쉬고 가려고 했는데 성욱이형이 와서 이런저런 이야기 하다가 각자의 집으로..


피로가 쌓이고 스트레스를 받아도 잠만자고 먹기만 한다고 풀리지 않는것 같다.

피로는 연휴 내내 잘 풀었지만 스트레스는 역시 운동으로 풀어야 한다.

자전거로 출퇴근 하면서 타는거로는 좀 부족하다.

반미니에서 방화갔다가 바로 집으로 갈까 하다가 다시 반미니로 갔다가 집으로 왔는데..

정말 적절한 선택이었다.

자고 일어나면 다시 출근..연휴 5일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기억나지도 않는데..대체 뭘한거지..자전거도 안타고..ㅜㅜ

주말 출근을 해야하지만 그래도 푹쉬었으니 다시 힘을 내야겠지..

Posted by Z700zZ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