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생활2014. 9. 28. 19:25

토요일 결혼식이 있어 형들과의 라이딩을 못했다.

그러다 일요일에 솔로잉 분원리나 할까 하다 가뮤님이 친 번개에 가기로..

일요 랜덤벙?? 타다가 코스 정하는?? 뭐 암튼..





이게 얼마만의 장거리 라이딩인지 모르겠다.





광나루 인증센터 옆 편의점에서 펠루카님과 가뮤님을 만나 양수역으로 고고..





날은 흐렸다.

안개도 끼고..

서늘했지만 좀 습한느낌..





이게 얼마만에 타보는 자전거 도로인거지.

이년만에 타보는거 같은데..느낌 너무 좋음..





이런 다리도 건너고..





오 좋아 좋아..





양수역에 도착해 우엥님과 유치뽕님을 기다리며 커피한잔..





그렇게 벗고개로..





가..간지나...








명달리 고개 헤어핀 구간..





프리스틴 벨리로..







사진이 잘찍히는 구간인데 날씨가 흐린 탓인지 잘나온 사진이 없다..





"하하호호"를 느낄 수 있는 사진..





번짱을 앞세워..





사진찍을때 카메라 보는거 아니라고 하면서 찍은 단체사진..ㅋㅋ





프리스틴 밸리에 와서 독사진을 찍은 적이 있었나..





맛집찾아 삼만리 하다가 유명산 올라가기전에 들러 먹은 막국수와 만두국..감자전..

시장이 반찬이라 그런지 뭐이리 맛있는거야..ㅜㅜ

이집의 맛은 이한장으로 표현한다.





유명산 올라가면서..

힘들어..오랜만의 장거리라 그런가..





그렇게 양평에 도착해서 지하철로 점프..

마무리는 블루베리 스무디로.




집에가는 길은 이쪽..


간만의 장거리 라이딩이었다.

집에서 부터 시작해 양평역까지 120키로정도에 누적고도 1400정도??

벗 - 서후 - 중미 넘어 오는걸 코스로 잡았는데 명달리를 거쳐 다락재를 거쳐 솔고개를 거쳐 유명산을 넘어 양평을 가는 코스로 변경되었다. 번짱인 가뮤님을 비롯 차가하신 모든분이 만족하는 듯한??이건 내 착각인건가..

그동안 일이 바쁘고 결혼식이다 뭐다 그룹라이딩을 전혀 못하는 상황이었는데..

오랜만에 재미난 라이딩을 한것 같다.

그나저나 백두대간 그란폰도를 신청은 해놨는데 이상태로는 컷옵당하지 않을까 걱정이 된다.

뭐 아무튼 모두들 고생하셨습니다.

Posted by Z700zZ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