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생활2014. 10. 1. 00:25

9월의 마지막날..

오랜만에 칼퇴를 하고 집에왔다가 간단하게 도넛 두개를 집어 먹고는 반미니로 향했다.

반미니에서 마고형을 만나 라면을 흡입하고는 바로 북악으로..

한남을 지나 소월길 따라 남대문 앞을 지나 청와대로 가는 루트로 요즘은 다니고 있다.

역시 시작부터 천천히란 없다..






남대문 앞까지 논스톱으로 달림..

트레이드 팀 저지는 여름에만 입어야지..






힘들다 천천히 가자라는 말은 하면서 계속해서 역치를 넘겨서 달려 올라왔는데..

3분의2쯤 올라왔을까..앞에 가는 3명을 추월하고 얼마 안있다가 마고형이 먼저가.........라고 말을했다.

진짜 간만에 운동다운 운동을 한것 같다.






이렇게 사진도 찍고..신호를 받은게 모두 남대문 앞에서 받았네..

어쩜이리도 신호가 잘떨어지는건지..








세금둥둥섬에서 인증샷도 남기고 해산..


집에서 나온게 8시 다되서 나와 다시 집에 들어온게 11시 조금 넘은 시간..

반미니 도착해서 라면먹고 북악 정상에서 유자차 한잔 마시고..

반포와서 인증샷박고 집에와도 3시간 조금넘게 걸리다니..

오랜만에 빡쎈 라이딩을 해서인지 샤워를 하고 후기를 쓰는 지금 기분이 상쾌하다.

백두대간 그란폰도가 있으니 그전까지 북악에 자주 가야 할것 같다.

Posted by Z700zZ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