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2021. 11. 12. 00:18

여행 갔다온지 2년도 더 지나 쓰는 몽골 여행기..

 

몽골 사람 아니다..나다..

사진 찍고 나서 내가 봐도 현지인 같은 사진..

여행갔다와서 친척동생들 만나 이사진 저사진 보여주는데 이사진 보고 이거 나야라고 하니까 동생들이 현지인인줄 알고 그냥 넘어갔다고 하더라..

 

저 멀리서 우리를 구경하던 사람들..

갑자기 오토바이 타고 비탈길을 내려 오길래 왜오나 했었다.

 

갑자기 좌판을 펼치는 사람들..

목적이 이거였나??

양말도 팔고..인형도 팔고..칼도 팔고??

 

뭐 결국엔 인형 몇개 샀다.

 

그냥 날이 너무 좋았다.

 

양고기, 햄, 감자가 들어간 음식..

먹으면서 이거 한국에서 먹는 소고기 무국인가 육개장 비슷하다고 했던거 같다.

 

이것도 양고기 였었나..

같이간 친구들은 슬슬 양고기에 질려 했을 때였음..

 

숙소 앞..

그냥 아무것도 안하고 여기 있는것만으로도 좋았지..

 

배를 타고 소원섬으로..

 

다들 신났네..ㅋㅋ

 

배는 꽤나 빨랐다.

 

멋이라는게 폭발하는 선장 아저씨..

 

사람 얼굴이 다 시커멓네..보정이라도 할걸 그랬나..

주변을 한바퀴 돌고 돌을 올려 놓으면서 소원을 빌면 된다고 했었나..

 

쌍봉 낙타..

며칠 뒤에 타볼 녀석..

 

저 모자는 홉스골 이후에 보지 못했다고 한다..ㅜㅜ

 

사진찍는데 자주 등장하는 인형..

 

멋진 선장 아저씨와 함께..

 

말 체험을 하는 시간인데 기다리고 있으니 말을 엄청 끌고 왔다.

 

갑자기 호수 안으로 데리고 들어갔는데 물을 먹이려고 하는건지 아니면 목욕을 시키려고 하는건지..

 

우리를 이끌어 주던 누님..

여기 분들은 다 멋짐이라는게 폭발하네..

 

말타면서 사진찍기 힘들었다..

 

몽골의 말은 우리가 흔희 본 말과는 사이즈가 다르다.

멋지게 들판을 뛰어 다닐것 같지만 뭔가 종종걸음으로 빠르게 뛰어다녔다.

이 말로 세계를 재패했다나 뭐라나..

소나 염소, 양은 많이 봤었는데 야크는 많이 못봤었다.

 

산책 중 만난 녀석들..

농장안에 있던 양새끼를 물어서 우리를 당황하게 만들었었다.

 

귀여운 녀석들..

 

저녁도 양고기..

 

요거트였던거 같은데..

 

만약에 또 여행을 오게 된다면 홉스골에서만 3~4일정도 아무것도 안하고 경치 감상만 하다가 가고 싶다.

 

역시나 밤에는 은하수 구경이지..

은하수 사진 멋지게 찍을수 있겠지하고 갔지만 현실은..ㅜㅜ

Posted by Z700zZ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