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그런 것 없다.
구매 후 시험으로 한번 돌려보고 로라용 휠셋이 도착하고 전에 쓰던 스프라켓을 이식한다음 두번 정도 돌려봤다.
로라 라는게 일반 도로를 타는것과 같은것 같지만 그렇지 않은것 같다.
일반 도로를 달리면 패달질을 하다가도 멈출때도 있고 또 오르막이 있으면 내리막도 있다.
하지만 이 로라라는건 그냥 오르막만 있는것 같다..
그냥 오르막..오르막..오르막..오르..마아..악...
경사도 10%이상의 오르막을 경험하고 싶다면 이로라가 답이다.
상오기님의 블로그에 있는 CTS를 돌리지는 않았다.
1시간 10분정도의 러닝타임으로 알고 있는데..처으 25분 정도 돌리고 그 프로그램을 넣고 완주할 자신이 없었다.
그냥 가민을 켜놓고 RPM90정도를 유지하며 1분 인터벌..2분 리커버리 이런식으로 돌렸는데..
바닥에는 땀으로 흥건하고 눈앞에는 아무것도 안보이고..
앞에 틀어놓은 아이패드에는 뉴스가 나오는데 무슨 내용인지는 모르겠고..
30분타고 GG...ㅜㅜ
엘리 슈퍼 크로노 파워 플루이드..그래 너 졸라 짱쌔다.
저항이 너무 쌔다보니 확실히 근력이 늘어날것 같긴하다.
하지만 너무 힘들고 혼자서 하는 운동이다보니 너무 외롭다..
한강에서 홀로 라이딩 하는것보다도 더 외롭다..
뭔가 재미난 영상을 틀어놓고 하면 재미날것도 같지만..로라를 타는내내 너무 힘들어서 눈에도 귀에도 아무것도 안들어 온다.
하아..저거 팔아버릴까라는 생각도 들지만..이미 산것이고 곧 다가올 겨울 요긴하게 쓰거 생각하고 팔생각은 접어둬야겠다.
이 로라를 사기위해 많이 검색도 하고 고민하고 할텐데..
운동하려면 이정도는 사야한다는게 내 생각이다.(나만 혼자 죽을 수는 없다ㅋㅋㅋ)
아무튼 최대한의 운동 효과를 노린다면 이만한 제품이 없는것 같다.
사진 한장 없지만..사진은 개봉기를 참고하면 되고..암튼 좋은 제품이다. 참으로 횡설수설 정신없는 사용기..-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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