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생활2012. 11. 27. 22:00

작년 7월말 자전거를 타기 시작했다.

올해까지 2년째..


오늘 동호회에서자전거 취미 생활과 개인 생활 만족도에 대한 설문을 하기에 참여를 했다.


항목에는 동호회 활동을 하며 즐거운가와 동호회 활동에 만족하는가에 대한 물음..


그 다음에는 현재의 생활에 만족하는가에 대한 물음이었다.


전체적으로 동호회 활동에 대한 물음에는 보통이다는 별로 없고 만족한다와 매우 만족한다가 대부분이었다.


하지만 현재 내가 하고 있는 일이나 일상 생활에서는 만족하지 않는다가 대부분이었다.


설문을 하고 곰곰히 생각을 해보니 설문에 답한 그대로가 내 생활..


올해엔 작년보다 더 자전거에 빠져 살아왔던것 같다.


직장인 2년차라 그런건가..


하고 있는 일에 흥미를 느끼기 보다는 취미 생활인 자전거에 더 흥미를 느꼈던것 같다.


또 일상 생활에서도 사람을 만나거나 하는것보다는 자전거를 타는것에 더 치중을 했던것 같다.


문제다.


그동안 일과 일상생활에서 흥미를 못찾고 무기력하게 살아왔던 이유를 찾아야겠다.


뭘까?


일단은 업무시간에 딴짓하지말고 공부부터 시작해야겠다.


그리고 자전거 이외에 다른 활력적인 취미도 찾아봐야겠다.


그보다 우선 여자를 만나야 좀더 활력있는 삶이 될것같다..응!?!?

Posted by Z700zZ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