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 교육2023. 8. 9. 00:04
 동물은 조작전 조건형성 혹은 시행착오를 통해서 학습한다. 동물은 자신이 좋아하는 결과가 따라오는 행동은 반복해서 하고, 효과가 없고 싫어하는 결과가 따라오는 행동은 기피하는 것을 배우며 살아간다.
 
 강화와 벌이라는 두 가지 용어가 있다. 강화는 한 행동이 다시 일어날 가능성을 증가 시켜주는 것이다. 개를 부른 뒤 나한테 왔을 때 먹을 것을 주면 다음에 개를 불렀을 때 올 확률은 높아진다. 부르면 내 앞에 오는 행동에 보상을 줌으로써 이 행동을 강화 시킨 것이다.
 
 벌은 한 행동이 다시 일어날 가능성을 감소시키는 무엇이다. 개를 불러 놓고 개가 오면 소리를 지르거나 야단을 친다면 다음에 개를 불렀을 때 개가 올 확률은 줄어들 것이다. 소리를 지르는 것으로 불렀을 때 온 행동을 벌한 것이다.
 
위의 예시에서 볼 수 있듯 일상 생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예시이다. 이름을 부르고 이리오라고 해도 간식이 있을 때만 마지 못해 오는 아이들은 평소에 보호자가 이리오라고 했을 때 혼이 나거나 반려견이 싫어하는 행동을 반복적으로 했을 가능성이 크다.
 
 양성과 음성이라는 두가지 용어가 있다. 양성은 어떤 것을 더하는 것을 뜻하고 음성은 어떤 것을 빼는 것을 뜻한다. 양성과 음성은 강화와 벌 양쪽에 모두 적용할 수 있다.
 
 양성 강화(Positive reinforcement)는 동물이 원하는 무언가를 더해서 그 행동이 다시 발생할 가능성을 증가 시키는 것이다. 개한테 "이리와"라고 하고 올 때마다 보상을 해줘서 나에게 올 가능성을 증가 시키는 것이 양성 강화다.
 
음성 강화(Negative reinforcement)는 개가 싫어하는것을 제거해서 행동이 다시 발생할 확률을 증가 시키는 것이다. 이리와 교육을 할 때 줄을 당기고 있다가 이리와 한 대상한테 가면 그 줄을 놓아 느슨하게 해준다면 다음에는 목이 졸리는 것을 피하기 위해 곧장 달려 갈 것이다. 다른 예로는 개가 앉는 행동을 가르칠 때 서있을 때는 목줄을 잡아 당겨 목을 조르고 앉았을 때 목줄을 풀어 주는 방법도 있다.
 
양성 벌(Positive punishment)는 일반적으로 발하는 벌에 해당한다. 개가 싫어하는 것을 더해서 행동이 일어날 확률을 낮추는 것이다. 개가 쓰레기 통을 뒤지거나 씹지 말아야 할것을 씹고 있을때 큰소리를 내서 혼내거나 손이나 도구를 이용해서 때려서 다시는 그런 행동을 하지 못하게 하는 것.
 
음성 벌(Negative punishmenst)는 개가 좋아하는 것을 제거해서 그 행동이 다시 발생할 확률을 감소 시키는 것이다. 보호자가 집에 돌아 왔을 때 반가워서 두발로 뛰는데 보호자가 아무런 반응을 하지 않는 다면 개가 원하는 반응이 나오지 않았기에 두발로 뛰는 행동은 줄어들 것이다.
 
문제 행동 수정에서 양성 강화와 음성 벌을 같이 사용 하면 효과적이라고 한다. 예를 들어 아이가 흥분해서 두발로 서는 행동을 한다면 무시로 일관해서 행동을 줄이고 대체 행동으로 보호자 앞에 와서 앉는 행동을 할 때 칭찬과 보상을 해 앉는 행동을 강화 시켜 주는 방법을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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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Z700zZz
日常2023. 2. 7. 00:48

한주간의 일상 이라고 쓰고 주말 일상..

2023년이 시작한게 엊그제 같은데 벌서 2월이다.

 

 

일년에 한번 들르는 가락시장..

조금은 늦었지만 올해도 어김없이 방어를 먹기 위해 방문..

 

항상 오는 가락시장 필립수산..

일년에 한번 오는데 사모님이 나를 알아 보는듯했다. 항상 아이스박스를 가지고 왔는데 그걸 기억 하시는듯..

 

집에 가기전 전가네집에 들러 가락시장에서 산 방어를 전달했다.

전가를 주차장에서 보고 올라왔는데 차문 열라고해서 열었더니 케이크를 넣어주는게 아닌가..

그때 생각 났다. 당진집에 가면서 가지고 갈 케이크를 냉장고에 넣고 안가지고 왔다는것을......

 

왼쪽부터 14프로맥스, 13프로, 12프로..

 

나한테 하트도 하고 이쁜짓도 하고 안아주라니까 안아주기까지 한 소은이..

하루가 다르게 크는것 같다.

 

집에 도착하니 나를 맞이한건 며칠전 새로 나온 아버지의 새차..

 

주말에 집에 간 이유가 내 생일이기도 했지만 아버지의 새차 고사를 지내기 위해 집에 갔다.

 

아버지가 퇴근하면서 떡을 가져오고 어머니는 간단하게 산적이랑 음식을 준비 하셨다.

 

고사 지내는것 쳐다보는 봄이..

 

시루떡과 산적..

쌀게 꽂혀 있던 돈은 내 지갑속으로..ㅋㅋ

 

한지?에 쌀과 돈은 조금 싸서 북어와 실을 함께 묶어 차안에 걸어뒀다.

 

일요일이 정월 대보름이라서 한 나물과 잡채.

 

이웃들과 나눠 먹으려 시루떡 써는 어머니.

 

올 시즌 방어 나쁘지 않았다.

작년 설에 먹은 방어가 개인적으로 최고 였던듯..

국중에 최고는 미역국이지..

미리 땡겨 먹는 생일 미역국..ㅋ

 

박스가 상당히 묵직했는데 꺼내고 보니 딸기가 한가득..

 

참 단촐하네..

 

딸기가 많아도 너무 많아서 위에 올라갔던 딸기는 싹 걷어 내고 케이크 안에 있는 딸기만 먹어도 충분했다.

 

정원 대보름 아침에 깰 부럼.

부럼깨는거랑 아침에 만나는 사람 이름 부르고 "내 더위 사가라"고 하는걸 모르는 사람이 있더라.

내가 너무 옛날 사람인가..

 

2005년 12월에 우리집에 와서 50만키로 넘게 수고해준 테라칸..

3월에 조기 폐차 한다는데..그러기엔 컨디션이 너무 좋다. 17년간 큰고장 없이 참 잘 달려줬는데..

 

아버지의 새차 토레스..

왜하필 토레스고 왜 하필 국방색이냐고 했지만..막상 나온거 보니 차 많이 좋네..ㅋ

 

일요일 날시가 정말 좋았다. 맨투맨 티셔츠 하나 입고 산책해도 괜찮을 정도였는데..

들판에는 벌써 농사 준비에 바빴다.

 

2시쯤 1차 산책..

 

곧 피게 될 목련..

작년에는 목련이 필때쯤 집에 오지 않아 마당에 핀 목련을 보지 못했는데 올해엔 꼭 봐야지..

 

결혼식 갔던 엄마가 집에 오고 2차 산책..

 

 

사진도 많이 찍고 있으니 일상도 종종 올려야지.

그리고 작년 말부터 지금까지 너무 나태해진것 같다.

정신 차리고 공부든 운동이든 빡시게 해야지..작심삼일?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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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Z700zZ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