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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4.08.23 2014년 08월 23일 Stage 4 코리아어반레이스 2014(Stage 4 Korea Urban Race 2014) 4
자전거 생활2014. 8. 23. 23:03

BKC 2014에 이어서 코리아 어반 레이스 2014에 나가게 됐다.

아침에 이러저러한 이유로 약간의 지각을 할뻔했지만 9시 정각에 대치 바이클로에 도착..





6단에 가방까지..

누가 지하철에 아무때나 가지고 승차 할수 있어 좋은 자전거라 했는가......





이미 수많은 사람들이 미리 도착해 미션지를 받고 어떻게 미션을 수행할지를 상의중이었다.







아팔형과 제이양 누나가 이미 검색을 하며 루트를 짜고 있는 상황..





출발전 단체샷은 필수죠..





강남의 많은 업힐들을 넘고 넘어 도착한 미니 매장..

이곳에서 도장을 찍지 않고 다음 미션 장소로 이동을 해서 복귀할 때 찍어왔다.

단체샷은 찍어서 페북에 인증했지만 중요한 도장을 못받으면 완주뱃지를 못받는다..ㅜㅜ






미니 전시장에서 추첨권 2장 획득..ㅋ

근데 얘만 왜이렇게 사진이 큰겨..





말로야 쇼케이스가서 사진찍고 미션 수행만 하고 다음 미션장소로..





천호를 들르고 가야 다음 미션이 수월해질것 같아 천호로 향했다.

지하철을 타고가자니 환승도 많고 10키로 조금 넘는 거리다보니 타고가기로 결정..





오늘 제일 활기 찼던 아팔형..ㅋ






역시나 도착하자마자 인증샷..미션수행!!





40129에 도착해 추첨권을 찾기 시작했다.





보면 정말 눈에 잘띄는 곳에 추첨권이 있지만 이상하게 잘 못찾다가 이렇게 획득..!

가민 샤프팀의 헤제달이 써서 유명해진 POC..

실제로 고글도 이쁘고 헬멧도 좋아 보였으며..특히 구석에 걸려있던 저지들이 이뻤다.

가격은 안이쁠것 같음..






이건 찾고나서 연출샷..

JCOOL..공구가 고급스럽다.

여기서 추첨권 세장 겟!!





새로 만들어진 브랜드 같은데..

카페가 같이 있는 샾이다보니 커피한잔 하면서 조용히 옷들 구경하면 좋을것 같다.





다음 미션장소 이동 회의..





고글까지 쓴 강아지..ㅋ

이름을 이야기 해줬는데 너무 세련된 이름이라서 까먹었다.

여성스럽고 세련된 이름이었는데..뭐였더라..

세바스티앙이었나..?


세바스티앙 이런거 아니고 비비아나였음..대체 여성스럽고 세련된 이름이라고 해놓고 세바스티앙이란 이름이 왜 생각난거여..





이 무거운 브롬톤 들고 지하철도 오르락 내리락..

미션 수행 내내 40키로가 넘는 거리를 힘든 기색 없이 아주 잘 달려준 두 누님들..





자이언트 매장에서 본 프로펠 같은데....이...이쁘다..





잠깐..이것도 미션이었나..?






커플티 맞춰 입고 오신 두분..





수도 박물관에 도착했을때 이미 27키로의 거리를 달려왔다.







작두 펌프에서 사진과 자전거 나오게 인증샷을 찍고 박물관 앞에서 팀미션 수행..!






반쯤 넋이 나가있네요..ㄷ ㄷ ㄷ

응암 가는 지하철 안에서 우연히 만난 사유유님..ㅋ

얼마나 미션 수행했는지를 듣고는 아 우리는 미션수행으로 순위권에 ㅅ도 못하겠구나 생각을 이때 했다.

더불어 수도 박물관전부터 봤던 남자 5명 팀의 의욕 넘치는 모습을 볼때는 여자가 없어서 여자가 있는 우리한테 안돼라고 생각을 했었는데..이팀을 보니 뭐 생각이 달라짐..

응암역에서 내려 프로젝트원으로..





이곳에서도 브롬톤에 꽂혀 있던 추첨권 한장과 포스터 뒤에 꽂혀있던 추첨권 한장 합해서 두장을 찾았다.





열심히 찾고 또 찾고..

이때부터 미션 수행해서 점수를 얻기보다는 추첨권을 더 많이 찾아서 추첨권으로 승부를 보자는 생각을 했다.






으음..이것도 미션..





마지막 체크포인트인 이촌까지는 다 지하철을 이용했다.

이 빌어먹을 브롬톤..어떻게 자전거 탈때보다 어깨에 안장 걸치고 지하철 오르락 내리락 할때가 더 힘들고 심박도 빨리지는건지..무게가 15Kg는 족히 되보인다..

지하철 타야하는 곳에 갈땐 꼭 로드를 가져 가리다..





마지막 미션 수행지인 이촌 VERNE..

BKC부터 자주 보인다.





우리가 들어 왔을땐 들어온 사람들이 몇없었다.

이시간이 3시 40분쯤이었나..





바로 추첨권으로 추첨 시작..ㅋ

13장이라고 하니 좀 놀라는 눈치..막판에 들어와서 인터뷰하면 추첨권 준다고해서 인터뷰도..

용우형이 마구마구 돌려 옆으로 주면..





이렇게 까서..





확인..

결과는 꽝 5, 티셔츠 4, 고글 1, 가방 1..13장이었는데 두개는 뭐였지..?





미션 수행하느라 하얗게 태운 클리앙팀..

고생하셨습니다..ㅋ






근처 밥집갔는데 오 괜찮네..?!?!!





바로 옆 깐부치킨에서 클리앙팀이 먹고 있다해서 인사하러 들렀다.






제이양 누나가 준 라인 캐릭터 자석..ㅋ





한강에서 노을을 맞으며 복귀..


이번 KUR 재미있는 이벤트라 느껴졌다.

이벤트를 성공해서 점수로 순위권에 들어갈지..아니면 하하호호 웃고 떠들며(사실 미션 몇개 수행하고 브롬톤 들고 지하철 오르락 내리락 몇번 하면 하하호호는 어느샌가 사라지지만..)추첨권을 공략해서 추첨 상품을 많이 탈지 결정을 해야한다.

응암에서 지하철 스탬프 미션을 수행해서 40점을 받고 길에서 외국인과 사람들 불러모아 사진찍어 점수를 획득하려 했지만..

동대문에가서 미션 수행하면 시간내 완주도 못할거라는 판단을 하고 그대로 이촌 들렀다 대치 바이클로로 향한건 아주 잘한 선택이었다. 그결과 티셔츠 두장과 자이언트 가방과 물통 그리고 완주 뱃지까지 다양하게 상품을 얻을수 있었다.

추첨운만 좋았으면 미니 스피커도 타고 그랬겠지만..과연 그 운이 우리에게 오지는 않았다.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며 재미있었고 내년에도 또 나가고 싶은 맘이..ㅋㅋㅋ

하루종일 습한 날씨에 빨빨거리고 여기저기 왔다갔다 했더니 로드탄것보다 더한 피로감이..-_-;;

앞으로 어떤 대회가더 있더라..근데 진안 그란폰도는 도싸가 저지경인데 열리나??

Posted by Z700zZ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