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 생활2013. 5. 31. 15:32

어제는 자전거가 많이 아파서 그것 때문에 잠을 좀 늦게 잤다.

앞드레일러 변속 케이블이 사망을..체인이 비비쉘쪽으로 떨어지며 말려 들어갔는데 그러면서 케이블이 끊어진것 같다.

이것 때문에 오전내내 골치썩고..


그렇게 잠을 다섯시간정도 잤을까. 일어나 준비하고 수영장으로 출발. 도착하니 역시나 지각이었다.

들어갓 샤워를 하는데 오늘은 자유수영이었다는걸 그때서야 깨달았다. 자유수영이면 어떤가 빠지지 않고 자주해서 몸과 물이 친해져야 하는데..ㅋ 샤워하고 들어가니 자유수영인데도 불구하고 많은(처음에 비해서는 줄어든 인원)이 나와서 수영을 하고 있었다.


우선은 킥판 잡고서 자유형 세번 왕복을 했다. 역시나 숨이 찼다. 그러다 킥판 없이 수영을 하는데 어느 순간 폐로 공기가 들어가는 기분이다. 이전에는 폐로 공기가 들어가지 않고 기도쯤에서 숨이 멈추는 느낌이었는데 신기하다. 그러면서 수영이 한결 편해지는 느낌이 들었다. 이건 혼자만의 느낌인지..그리고 뭔가 고개를 돌려 숨쉬기를 하는것도 더 편해졌다. 어제 수영 숨쉬기에 관련된 정보를 찾아봐서 그런건가..역시 노력은 배신을 하지 않는다는 말이(얼마나 노력했다고..-_-;;) 사실인것이다.


자유형을 끝내고 배영을 했다. 배영은 나름 자신있어해서 킥판없이 두번정도 왕복후 그뒤부터는 팔돌리기를 섞어가며 세번정도 더 왕복했다. 근데 팔돌리기 할때 발차기가 자연스럽지가 않다. 이부분은 좀더 신경쓰면서 해야할것 같다. 


그렇게 배영까지 끝내고 다시 자유형을 하는데 힘이 들어서인지 숨쉬기가 쉬워짐을 느꼈는데도 힘이든다. 게다가 몸에 더 힘이 들어가는것 같았다. 몸에 힘을빼고 수영..항상 생각하자.


수영하고 돌아와 하루종일 자전거 드레일러 생각만..그래도 케이블을 파는곳이 있어서 다행이다.

내일 랜도너스나가는데 문제 없이 준비해야겠다.

Posted by Z700zZ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