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에 수영을 빠졌다.
왜빠졌는지 기억이 나질 않는다.
금요일은 집안사정으로 인해서 휴가를 냈기에 부담없이 수영장으로 향했다. 뭐사실 휴가가 아니더라도 부담이 있는건 아니지만..수영장에 도착하니 저번보다는 좀 줄어든 인원이 있었다. 뭐 이것도 월초라 이정도인거지 월말로 갈수록 줄어들겠지. 오랜만에 일찍와서 노래에 맞춰 준비운동을 했다. 준비운동을 해야 그나마 팔돌리기나 발차기가 더 잘되는것 같다.
킥판잡고 발차기 한번과 옆으로 누워 발차기 한번씩하고 바로 킥판을 놓고 자유형을 했다. 오늘따라 좀 잘되는 기분..기분만 그런건가..자유형 할때 다른사람들은 폼이 제대로 된것 같지 않은데 강사가 봐주지 않고 나할때는 한번식 봐준다. 이걸 좋아해야 하는건지 안좋아 해야 하는건지..강사가 보는눈이 정확하겟지. 자유형 발차기 세번정도하고는 바로 배영으로 넘어가 배영을 했다. 두번하고는 유아풀로 넘어가 접영 발차기 시작. 접영 발차기가 지난 월요일 보다는 잘됐다. 아직 숨쉬기나 이런건 안배우고 발차기만 하고 있는데 이것도 상당히 헤맬것으로 보인다.
당분간은 유아풀에서 접영 발차기를 할것이고 2주후쯤에는 진도를 봐서 성인풀로 넘어가 접영을 할지 말지를 결정한다고 한다.
그때는 좀 잘해서 성인풀로 넘어가고 싶다. 그나저나 자유형을 할때 숨쉬기가 너무 힘들다. 팔을 너무 느리게 젓는건지..월요일에 나가서는 팔돌리기를 좀더 빨리 빨리해서 숨쉬기는 빨리해봐야겠다.
언제쯤 실력이 좋아지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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