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 생활2013. 7. 17. 10:17

마지막으로 수영을 간게 2주전 금요일..

지난주엔 너무 일이 많았고 피곤했다. 스트레스가 극에 달해 있었다. 새벽에 서버작업도 있었고 사고가 터져 그거 처리 하다보니 피곤했었다. 그러다 보니 4번이나 연속으로 빠지게 되는 일이..


아침에 일어나 자전거를 타고 갔다올까하고 밖을 보니 자전거를 타고 갈수 없는 상황..부랴부랴 준비를 하고 수영장에 갔다. 전날 10시전에 잠을 잤는데 정말 개운하게 잘잔 탓인지 컨디션이 너무 좋았다.


체조와 스트레칭을 하고 바로 킥판 잡고 발차기 두바퀴를 하고 킥판잡고 자유형을 한번, 킥판 없이 자유형 두번, 배영 두번에, 평영 두번정도를 하고 수업이 끝난것 같다.


역시 자유형은 끝에 가기도 전에 숨이 너무 차 힘들다. 요령이 안느는것 같다. 배영은 전보다 훨씬 잘되는 느낌이다. 전에는 얼굴에 물이 올라오면 코로 물이 들어가 물을 많이 먹고 그랬는데 이제는 훨씬 편하다. 팔돌리기도 훨씬 자유로워 졌다. 평영은 막 시작할 단계부터 나오지를 않았으니 될리가 없다. 안나오니 평영이 안되죠라고 강사가 꾸짖었다. 누가 안나오고 싶어서 안나오나..평영 발차기는 하는데 자꾸 몸은 가라 앉고 앞으로 나가지는 않고. 힘들다.......


일주일 넘게 안나오다 수영한것 치고는 오늘 컨디션이 좋아서인지 다른날보다 기분은 좋았다. 실력이 늘지 않더라도 꾸준히 나오도록 노력하자. 잠은 충분히 잔것 같은데 왜이렇게 졸리지..

Posted by Z700zZ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