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 생활2013. 7. 24. 14:45

월요일에는 늦게 자기도 했고 일어나보니 비가 너무 와서 안갔다.

오늘은 일어나보니 비가 안와서 수영을 하러 갓다. 매일 나가자 맘먹었는데 이렇게 비온다고 안나가고 뭐한다고 안나가고..

이래서는 실력이 안늘텐데..


지난주와 이번주는 패턴은 똑같다. 오늘은 조금 늦게 들어가 키판잡고 발차기를 1바퀴밖에 못했고 키판잡고 자유형 한번과 키판 잡지 않고 자유형 2바퀴, 배영 2바퀴, 평영 4바퀴정도를 돌았다.


자유형은 할때마다 기분이 다르다. 어떤날은 참 잘나가고 숨쉬기도 잘되는 반면 오늘같은날은 숨쉬기도 힘들고 발차기를 미친듯이 해도 앞으로 잘 안나가는 그런날이다. 배영은 자꾸 왼쪽으로 치우치고 평영은 그나마 잘되는듯 했다. 그래도 아직 머리를 올리는 타이밍이 언젠지 잘 모르겠다. 발차기를 나름 잘되는 느낌. 


조금씩 뭔가 되는듯 하니 기분은 좋다. 수영끝나고 집에와서 좀 누워있다가 와서인지 컨디션도 좋고..

금요일에도 꼭 나가고 다음주에도 꼭나가야겠다.

Posted by Z700zZ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