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 생활2013. 9. 16. 11:07

6시 20분 알람소리를 듣고 일어났지만 다시 눈이 감겼었나보다.

일어나 시간을 확인해보니 6시 35분..-_-;;

주말에산 브롬톤을 끌고 나가기엔 너무 늦은 시간.

로드를 타고 수영장으로 향했다.


도착하니 벌써 자유형 시작.

맨뒤에 붙어 바로 자유형을 시작했다.

자유형 2회전, 배영 2회전, 평영 2회전, 접영 웨이브 등 4회전.


자유형은 발차기나 이런걸 안하고 해서 그런가 전보다 훨씬 숨차는게 없었고, 배영은 팔돌리기를 새로 배웠다. 그동안 한팔이 다 돌아가고 난다음 다음팔을 돌렸는데 돌리는 도중에 다른팔을 돌리라고 했다. 평영은 왜 앞으로 나가지 않는걸까. 접영은 차렷 자세로 웨이브 1회전에, 웨이브 5번에 숨쉬기 한번 1회전, 웨이브 1번에 평영 손동작 1회전, 웨이브1번에 한팔 돌리기 1회전..물을 타라는데 도무지 타지지가 않는다. 퍼덕거리기만 하지 앞으로 나가지지 않는다. 계속하다보면 물과 친해져 앞으로 잘 나갈수 있을까..


지난주 금요일 수영일기를 쓰면서 수영장 강사 떡값에 대해서 내용을 썼는데. 이 고민을 나만 하는게 아니었던것 같다.

기사로도 나오고 검색을 해봤더니 여기저기 블로그에서 검색이 됐었다.

이 떡값이라는것 걷어서 주지 않고 개인적으로 준다면 별말 안하겠지만 걷어서 준다는게 참..

난 안냈으니 할말은 없지만 이런 문화는 수영장 측에서 알아서 제재를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Posted by Z700zZ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