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 생활2013. 10. 7. 16:21

지난주 금요일 꼭 나가려 했었지만 목요일에 여파인지 아침에 일어났다가 이대로 수영갔다오면 출근못하고 쓰러질것 같아 다시 잤었다. 오리발 수영이라 꼭 나가고 싶었는데..

어제도 자전거를 타서 그런지 아침에 일어나기가 힘들었다.


수영장에 도착해보니 벌써 킥판잡고 발차기가 끝난 상태였고 물에 들어가 바로 자유형을 했다.

오리발을 놓고 갔었는데 잃어버린다는 우려와는 달리 잘있었다.


자유형 4회전, 배영 발차기 2회전, 배영 2회전, 접영 차렷자세 웨이브 2회전, 손펴고 웨이브 2회전, 웨이브 한번에 평영 팔동작 1회전, 한손 팔동작 접영 2회전, 접영 1회전, 웨이브 한번 평영 팔동작 1회전.


수영이 다 끝나고 난 다음 오리발을 빼고 자유형을 해봤다. 이건 죽기 않기위해 발버둥 치는것 같았다. 느낌이 이리 다를수가. 오리발을 벋고 수영을 하기가 두려워진다. 

확실히 오리발을 끼니깐 접영도 앞으로 쭉쭉 나가는게 느껴지고 너무 재미있다. 하지만 접영에서 몸치라 그런지 손동작하고 발동작하고 따로 노는것 같다..ㅜㅜ


아..운동중에 이리도 안느는 운동은 처음이다. 수요일은 한글날이니 못가고 금요일에는 꼭 나가자.

Posted by Z700zZ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