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포동역에서 내려 주변을 둘러보니 건너편에 자갈치 시장이 보였다.
어디부터 가야하나 한몇분간 방황을 했다.
그러다 그냥 남포동안으로 들어가보자하고 들어가보니 옷가게가 많은 번화가?가 나타났다.
이리저리 왔다 갔다 헤매다 보니 용두산 공원이 보인다.
일단 용두산 공원부터 갔다가 끼니부터 해결하고 생각하자 하고 용두산 공원으로 향했다..
계단을 보고 잠시 흠칫 놀라기는 했으나 중앙의 에스컬레이터를 보고 안도의 한숨을..
에스 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다보니 이거 장난이 아닌 높이다...-_-;;
역시나 석가 탄신일 때문에 연등이 걸려있다.
에스 컬레이터를 다 타고 올라오니 보이는 용두산 타워..
아 또 계단이다..훗 에스컬레이터 타고 왔으니 이정도 쯤이야..
자...이게바로 용두산 공원...!
왜 학을 여기에 배치 해놨을까...
꽤나 높아 보인다.
다행히도 전만대에 올라 가려면 표를 사야한다.
엘리베이터로 올라간다.
가격은 4천원...!
높이는 183미터?? 올라가는데 40초 정도면 올라간다.
올라가는데 귀가 멍멍하다 야옹야옹이 아닌 멍멍이다..(개소리는 패스 해주시길..)
올라가서 밑을 내려다보니 모든게 쩜으로..
날이 좀 흐린게 아쉽운 날이었다.
전망대에서 아이스 아메카노 한잔을 시켜놓고 아이패드를 꺼내서 된장질좀 즐겨 주시고..
남포동 밀면집을 찾으니 가야 할매 밀면집이 맛집이라는 정보를..
여기서도 커플하나가 사진좀 찍어 달란다..
정말 혼자라서 찍어 달라고 하는거냐??
그날 용두산 공원에서는 연등 축제를 하고 있었다.
인형탈쓴 애들은 지쳤는지 벤치에 앉아서 쉬고 있고..또 도전 골든벨 같으것도 하고 있었다.
우리 국악?한마당? 올라올땐 언니들이 무용하고 있었는데..
내려오다 보니 사물놀이를 하고 있다.
근데 무용하던 언니들 비쥬얼이 장난이 아니었었음...
내려 오다가 꽤나 큰 종이 있어서 찍었는데..뭔지는 잘...-_-;;
아무래도 새해에 치는 종??
전망대에서 검색해서 찾았던 가야 할매 밀면...!
어찌보면 냉면 같기도 하고 어찌보면 막국수??같기도 한 밀면..
오늘 처음 먹어본다.
먹기전에 주는 뜨거운 육수는 참 좋았다.
차가운 것 보다는 뜨거운것을 좋아해서 그런지 정말 찬것 먹기전에 주는 뜨거운 육수는 너무 좋았다.
처음에 보통 시켰다가 모자를것 같아서 큰걸 스켰는데 먹고 나니 부족한듯 하면서 배부른 느낌..?
맛은 괜찮았다.
검색했을때 찾기좀 어려울거라 했는데 나이키 컬쳐 간판 보고 간다음 그옆 골목으로 들어가니 바로 보였다.
스맛폰이 있다면 검색해서 찾아가도 될듯하다.
이럴땐 정말 스맛폰이 진리..!
다음엔 어디를 가나..자갈치 시장에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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