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인가 화요일엔 퇴근을 하기전 집에가서 캐리어를 달아야 하겠다는 굳은 의지로 칼퇴 후 캐리어를 장착했다.
갑자기 김캐리가 생각남..
캄캄한곳에서 혼자 이리저리 왔다 갔다 장착하고 있으니 아줌마가 아파트 현관불을 켜주고 갔다.
불쌍했나보다..
저녁먹고 동네 산책..
길건너 정부청사 쪽으로 가봤는데 역시나 한적하니 좋네..
퇴근 후 들른 남산..
비가 온다고 그랬는데 역시나 오지 않았다.
라이딩중에..
집에 들어가고나서 한시간 뒤에 비가 많이 왔었다.
남산 갔다가 복귀하는길 집에 들어갔다가 샤워하고 밥먹으러 나오려고 했는데 배가 너무 고파서 소머리 국밥을 먹었는데..다시는 소머리 국밥 안먹는다..
회사 자율회식이 주마다 있는데..독거노인인 나에겐 너무나도 좋은 회식이다.
알아서 저녁만 먹고 헤어지는 시간이 8시 안쪽..
술은 먹어도 그만 안먹어도 그만..
작년인가 한켤레에 만원짜리 니트 페이크 삭스를 산적이 있는데..
계속 벗겨져 불편해서 이제는 신지 않는다.
강남역에서 하나에 900원씩 5개를 사왔는데..안벗겨지고 참좋네..
토요일은 비도오고 결혼식 참석..
호텔 결혼식이라 식을 보고 음식이 나왔는데.
서비스가 그리 좋지 만은 않았음..
다음에 누군가가 이 호텔에서 결혼식을 한다면 말리고 싶은 심정이었음..
결혼식이 끝나고 집으로 가는길..
비가 많이 왔었다.
서울에 비해서 당진에는 비가 많이 오지 않았다.
헤나는 또 출산을..
이번 이후에는 뭔가 조치가 필요할 것 같다.
회색에 갈색이 살짝 섞인 것 같은데..
뭐..뭐냐..
애낳고 애보느라 지친 헤나..
짠지를 양념해서 볶은건데..
참 맛난 반찬인데 짜서 얼마 못먹었다..ㅜㅜ
하아..
기말고사를 봤는데..
아무래도 출석수업 대체 시험때 내 학번을 잘못적은것 같다.
후우 이렇게 또 두과목 날아가는건가.
하아..언제 졸업하는겨..ㅜㅜ
하오고개 라이딩후 청국장과 보리밥..
처음 이 커피숍을 보고는 에브리 브라운이라고 읽었었는데..
죠브레이커..
내가 쓰면 용접공 간지..
그렇게 라이딩으로 한주를 마무리..
수영도 다시 나가야하고..수영은 이번달을 다니고 다음달은 등록을 하지 말아야 할 것 같다.
한참 재미있어질 시기에 메르스 때문에 강제 휴관 2주에..이제 6월말이나 7월초부터는 일산으로 출근을 해야 할지도 모른다.
말단 개발자가 아닌 PM과 기술적인 부분을 상의 하고 일정이나 여러가지 부분을 결정해야 하는 PL로 프로젝트를 참여할 예정이다. 시키는 대로만 하면 되는 개발자에서 뭔가 많이 고민하고 신경써야 할 자리라 스트레스를 더 받을 것 같다. 두려움도 생기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어떨까 하는 설레임이 앞선다. 출퇴근 시간이 엄청나게 늘어 날것 같은데..주 2회정도 자출을 하고 나머지 날은 지하철이나 버스로 출퇴근을 해야 하는건가..피곤해서 일을 못하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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