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주간의 일상..
퇴근하다 갑자기 라면이 먹고 싶어서 12시가 넘은시간 편의점..
먹는데 갖 대학교에 입학한듯한 애들 두명의 이야기를 듣고 있으니..
나도 저때 저랬나 싶기도..
수염도 깎지 않고 초췌한 30대 아저씨 하나 들어와 컵라면에 맥주한캔을 말없이 먹고 일어나는걸 보면서 나중에 저렇게는 되지 말아야지 했을듯..
매일 11시가 넘은시간 퇴근을 하다가 이른시간에 퇴근을 해서 급 만남..
빨리 가고 싶어서 출근할때 가져다 놓은 브롬톤을 타고 도곡으로..
은마상가..
닭똥집 튀김..
술안주로 최고인듯..
쉴새없이 튀겨내고 계신 사장님..
닭강정으로 입가심을 하고..
2차로 떡볶이집..ㅋ
원래는 트럭에서 튀김과 떡볶이를 파시던 분이셨는데..
은마상가로 들어오셨다고..
인심 후하심..맛도 후하심..
이날 펜탁스 Q10을 받았다..
석식먹으러..
식비는 점심값만 들어가 돈은 절약이 된다만..
이걸 장점으로 생각을 해야하나..ㅋ
근처 커피숍이 확장을 했는데 건물 외벽을 분홍색으로 칭해놨다.
깔끔해 보이는 인테리어..
서울에 저런 버스가 있는게 신기함..
차수리 완료 됐다는 전화를 받고는 서둘러 퇴근..
그림 같아 졌네..
차도 받고..일도 일찍 끝났고..
수원으로..
애플과도 같은 발뮤다..
되팔이로 돈벌었다고 전가가 치킨 사줌..
헤드폰 거치대로 좋네..
이사진은 억울하게 안나왔네..ㅋ
토요일 유지보수 하는거 주말에 지원 해달라는 지시에 아무것도 못해서 아침일찍 전조등 점검하러..
근데 정상..
난 엄청 밝다니까??했더니 그럼 운전석쪽 각도를 좀 낮춰 준다고..
펜탁스 형제들..
참 못났다..
전부터 사보고 싶었던 자전거 광택제..
한번 닦아보니 이거 평생가도 못쓸듯한 양이다.
래미..
자전거 광도 냈겠다..
무게를 달아보니 딱 저구성으로 7.2..
나름 12년도에 팀최상급 프레임인데 무게가 이게 뭐니..
그렇게 동네 한바퀴..
어머니가 바쁘셔서 한동안 애들 털관리도 못했었고..
이제막 털갈이 시즌이라 그런지..
털이 엄청나게 뭉쳐 있었다.
괜히 나와서 돌아 다니다 잡혀 털 깎이는 모모..
얼마전 어머니가 이모들과 여행을 다녀오셨다.
갔다 오시면서 사온 선물..
일정이 뒤로 미뤄진다는 소식에 뭔가 좀 한가해진 느낌이다.
이게 좋은일인건지 나쁜일인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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