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발 1,330m라니..
오 단체샷이야 단체샷..
근데 이런데 와서는 단체샷 찍어야 함..
그동안 단체샷이없어도 너무 없었어..
이마고 엠씨티 선수님와 함게하는 즐거운 라이딩..
그래 이렇게 느껴 줘야돼..
그는 참 따뜻했었어..한여름의 온기를 가득 품은 그의 온기..
이런 정상적인 사진도 찍어보고..
경치 좋아..
30Km정도의 다운힐..
시속 40~50정도의 속도로 30Km정도를 내려왔던것 같다.
수라리재 넘기전 먹은 참외..
너무 마시쪙!!
한국의 참외맛 어떤가요??맛있나요??
선배 산악인으로서 조언중.
히말라야 가면 말이야..ㅋㅋㅋㅋㅋ
평야지역의 시골 풍경과 산악지역의 시골 풍경은 좀 다르게 느껴진다.
참외를 흡입하고는 수라리재로..
저멀리 엑스님과 승철형님이 보인다.
수라리재 정상..
석항역에 도착해서 샤워 후 밥집으로..
보리밥집을 선택..
전체적으로 가격은 참 저렴했다.
승철형님..고생하셨습니다.
다들 굶주려 있어....
감자 메밀 부침에 도토리묵까지..
음식에 대한 예의..
사진을 찍어 줘야함.
보리밥에 나물과 고추장과 된장찌개를 넣고 비벼내면..또 생각나네..
추가로 시킨 두부..
메뚜기떼네 메뚜기떼여..
한번 더 오고 싶다.
피로와 갈증을 날려줄 아메리카노..
역시 라이딩의 마무리는 된자질인가..
반미니 도착하니 그림 같은 하늘이..
피곤한데 기억을 더듬으며 쓰는 후기..
이런저런 후기들을 검색해서 코스를 만들었지만 자미원고개 넘어서 들어선 38번 국도는 위험했다.
하지만 자미원고개에서 만항재를 가기 위해서는 가야 하는 코스이다 보니 어쩔수가 없었다.
다음에 간다면 38번 국도 옆에 있는 지방도로 최대한 갈수 있는곳까지 간다음 정선을 지나 38번 국도를 타는 방법을 선택해야 할것 같다. 이부분을 제외 한다면 모든 부분에서 만족하는 라이딩이었다. 반시계 방향으로 가려던 코스였는데 시계방향으로 바꾼것도 최고의 선택이었다. 거리는 99키로 정도지만 엘리베이션은 1900대인 찰진 투어..
언제 또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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