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생활2017. 5. 26. 17:02

Nice, Monaco, San Remo..






아침에 일어나 전날 아시아 슈퍼에서 사놓은 음식들로 아침밥을 먹고 자전거를 타기 위해 나왔다.

오늘의 드레스 코드는 RCC..





그동안의 날씨와는 다르게 해가 강하게 내리 쬐고 있었다.





번잡한 시내를 벗어나 첫번재 업힐..

니스 시내가 한눈에 보인다.









내리막이라서 자전거가 기울어졌다.





사진도 찍고 잠시 쉬어가는 시간..






해안도로의 경치는 정말로 좋았다.







산아래로 보이는 모나코..

갈때는 모나코를 관통해 가지 않지만 복귀때 들러갈 에정이다.












Menton 해변..






San Remo도착..

이로써 하루에 3개의 나라를 다 거쳐왔다.

여기는 Milan - San Remo 원데이 클래식 경기 피니쉬 지점..






점심으로 먹은 피자와 파스타..

피자가 5유로..콜라가 하나에 3유로..

뭔가 이상한 물가이다.








아주 긴 터널의 천정과 도로..





더위를 달래줄 젤라또..







모나코 가기 전 보급..





그렇게 다시 프랑스로..





경찰로 보이는 사람들이 차를 밀어주고 있었다.







Menton 해변..





필립 질베르가 운영하는 샵에 들렀다.





BMC와 라피에르를 취급했다.





왔다는 기념 사진 하나 찍어주고 가야겠지..





얼마 뒤 열릴 포뮬러 결승점..





카페에서는 죄다 에스프레소만 팔고 있어 모나코에 있는 스타벅스 찾아 차가운 커피 한잔 마시고 출발..

이 이후로 가민도 배터리가 다됐고..카메라도 다돼서 사진이 없다.






저녁으로 먹은 프랑스 가정식..





오늘 이후 일정은 Mont Ventoux를 가는 것..

묵기 위한 숙소를 예약중..

Nice와 Monaco 그리고 San Remo를 이동하는 해안도로는 정말 좋았다.

다음 코스는 Mont Ventoux..

Posted by Z700zZz
자전거 생활2017. 5. 26. 16:04

니스에서의 5일차..

RCC Summit Nice 2017 4일차..

니스 여행..




Summit의 마지막날..

아침에 일어나 아침 일찍 떠나는 서울 챕터 형님들과 누님을 배웅 하려고 했는데..

공항까지 가는 시간을 바꿨다고 했다.

그래서 느긋하게 아침 먹고 10시에 가는 분들을 배웅했다.

숙소로 가서 짐을 마저 챙기고 우리는 1시에 가기 위해 기다리다가 먹은 점심.





1시에 숙소에서 나왔는데..

많은 사람이 그시간에 공항으로 향했다.

3일 연속 라이딩을 해서인지 이날 라이딩은 하지 않았다.

4일 연속 타는 형들 정말 대단하단 말밖에는..





공항에 도착해서 숙소가 있는 니스역으로 이동..

자전거 캐리어가 너무 커서 버스에 탈수 있을까 걱정을 했는데 괜찮다고 해서 버스 타고 이동을 했다.

거리는 그리 멀지 않았다.

하지만 요금은 1인당 6유로..






니스역..

날이 이리도 좋다니..





숙소앞..

짐을 숙소에 넣고 쉬다 니스 여행..






광장 분수..





니스 해변으로 가는 길..

오다가 사진을 찍었는데 무장 군인이 잡더니 사진 지우라고 해서 냉큼 지워줬다.

테러 때문인지 무장 경찰도 아니고 군인들이 4명씩 한조로 거리를 돌아 다녔다.






이날부터 함께 여행 하게 된 재우님..





니스 시내에 돌아 다니는 트램..





4일간 양식만 먹다보니..

그래서 찾아간 베트남 음식점..

나쁘지 않았다.





여행 내내 마신 블랑 맥주..

서밋때 찍은 사진과 동영상들을 보고 다음날 달릴 코스를 가민에 넣고 하루 종료..

Posted by Z700zZz
자전거 생활2017. 5. 26. 15:30

니스에서의 4일차..

RCC Summit Nice 2017 3일차..





오늘 코스는 선택지가 여러개였다.

160km..3200m의 장거리 코스..

97km..1800m의 중거리 코스..

그리고 오전과 오후의 라이딩..

그중에 난 160Km코스를 선택했다.

승철형의 뭐 "죽기야 하겠어?" 란 말 한마디에..

그리고 뭐에 홀렸는지 잘타는 그룹을 따라 나섰다.





그 결과 이렇게 초반부터 사람들 뒤만 보며 탔다.

그냥 언덕만 나오면 최후미를 담당했다.





그래도 경치는 좋더라..

엄청 좋더라..





도메스티끄들이 와서 후미 사람들 챙겨갔다.

안괜찮은데 괜찮냐고 물어봐줬다.

예의상 괜찮다고 답해줬다. 안괜찮은 표정으로..

그래도 괜찮아 보였는지 물어만 보고는 앞으로 사라지더라..

밀바라도 해주지..





난 이양반들 너무 힘들게 타길래 자전거만 타나 했는데..

경치 좋으면 내려서 사진도 찍고 있더라.





그래서 나도 사진을 찍었지..





다들 앞으로 사라지길래..

그냥 내 페이스 대로 달리며 사진을 찍었다.





잠깐 쉬었다가 갈때만 이사람들을 볼수 있었음..

내가 그동안 타지 않은 탓도 있겠지만..그냥 이사람들이 잘타는 사람들이었다.

언덕은 무조건 300와트 이상으로 꾸준히 올라가는거 같았다.






경치가 참좋았다.

힘들어서 경치 감상이 되지 않을줄 알았는데 너무 좋으니 감상 하게 되었다.





커피 한잔의 여유..

난이미 멘탈이 털릴대로 털린 상태라 여유 따윈 없었다.







어딜가나 경치는 참 좋았다.

특히 산속에 마을이 있는 모습이 참 인상적이었다.

유럽의 도로 환경이 한국보다는 나쁘다라는 말을 들었었는데..

정작 산속으로 들어가니 도로의 상태는 정말 좋았다.

그래서 지로나 뚜르를 보면 선수들이 산속 내리막에서 100키로씩 내는게 도로 상태가 좋아서인가..

암튼 멘탈이 털린 상태라 가정하고 개소리함..





아마도 이날 긴 업힐 두개중 첫번째에 오르니 정상에는 점심이 준비되어 있었다.

쌀밥..닭가슴살..아스파라거스..

꾸역꾸역 먹고 이것저것 더 주워 먹었다. 살기위해..





다먹었을때쯤 사람들이 출발 하려고 준비하고 있었다.






저멀리 보이는 도메스티끄..





난간 아래는 천길 낭떠러지..







점심 식사 이후로 계속해서 같이 달리게 된 종남님..





첩첩산중..

미세먼지 걱정없는 프랑스..






프랑스 남부에서 볼수있는 노랑색 건물들..

Summit이후에 Mont Ventoux와 Alpe d`Heuz에 갔을때 이런 색의 건물들을 많이 볼 수 없었다.





1100m 고도에 펼쳐진 평지..





내뒤에 달리던 영국 형아들이랑 누나들 모두 나를 추월한 상황..

오르다 쥐까지 나서 서너번 쉰것 같다.

종남님이 같이 기다려도 주시고..감사합니다..ㅜㅜ

회수차 타야하나 한참을 고민하면서 올라갔다.





내정신이 아닌 상황..






최후미 그룹..

시작은 최선두 그룹이었지만..

끝은 최후미 그룹..

여기에 잘 붙어만 가길 기도했다.





만항재 1300미터 올라간게 최고 높이 산이었는데..

이날 기록 갱신..






이렇게 뒤 꽁무니만 죽어라고 쫓아감..

최대한 쥐안나게 하려고 패달랑을 신경쓰면서 쫓아갔다.

결국엔 무사완주했다.





저녁은 깐느로..






노을 지는 깐느 해변..





라파 사장님과 한컷..

멋지십니다.





Summit에 같이 참가한 서울 챕터 형님 누님들..





각 테이블 마다 있었던 엽서와 패치..

다시 또 오고싶다.





역시나 맛있었다.





깐느의 야경..


4일중 3일의 일정이 끝났다.

마지막 날에도 아침부터 라이딩 일정이 있다.

근데 3일 연속타고 4일도 탈수 있을지가..


Posted by Z700zZz
자전거 생활2017. 5. 25. 00:12

촌놈의 유럽여행..

RCC Summit NICE 2017에 참가하기 위함.

 

 

 

 

11일 출국 전날 퇴근을 좀 일찍하고 같이 가기로한 승철형네로 가서 같이 자고 공항으로 가기로 했다.

마저 챙기지 못한 짐을 챙기고..

 

 

 

 

가장 중요한 자전거 포장을 시작..

 

 

 

 

시콘 캐리어는 자전거를 휠만 분리하면 된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포장을 해보니 뒷드레일러가 가장 문제였다.

바로 행어만 분리..

 

 

 

 

가서 쓸 유로..

이런저런 방송 보다가 잠을 잤다.

 

 

 

 

아침에 일어나 전날 포장한 자전거를 차에 넣었는데..

안들어가면 어쩌나 했지만 아주 잘 들어갔다.

역시 해치백이 진리..

 

 

 

 

인천공항..

우중충하네 날씨가..

 

 

 

 

 

런던 히드로 공항..

11시간의 비행 후 도착..

비행기 몇번 안타봤는데 이렇게 길게 타본건 처음 이었다.

잠도 안오고..의자는 좁아서 불편하고..

 

 

 

 

차가막히나..

 

 

 

 

가장 중요한 자전거를 기다리는중..

물건 찾아서 확인해 보니 다행히 문제는 없었다.

 

 

 

 

정말 볼것없는 Cote Dazur공항..

나오니 비가 조금씩 내리고 있었다.

공항 바로 앞에 호텔을 잡아놨는데 나가는 길을 몰라서 주차장에서 한참을 해맸었다.

 

 

 

 

3인이 잘수 있었던 호텔..

그냥 잠만 잘수있는 그런 호텔이었다.

 

 

 

 

조식 신청해서 아주 드든히 먹고..

 

 

 

 

Summit Transfer장소인 공항으로 다시 이동..

전날은 해가 질때 도착해서 경치 감상하지를 못했는데..

아침에 일어나 USIM사러 근처 쇼핑몰 갔다 오면서 보니 경치가 너무 좋았다.

제일 좋았던건 공기가 너무 맑았던것..

Summit은 어떠려나..

Posted by Z700zZ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