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사가 휴가를 갔다.
오늘은 자유수영..일어나니 6시 20분..눈감았다 뜨니 6시 37분..
갈까말까 수십번 고민하다 가기로 결정..
자전거를 끌고 나와보니 날씨가 흐리다. 거기다 타고 가는데 빗방울이 조금씩 떨어지는게 아닌가.
돌아갈까 하는 맘도 생겼지만 올때 비오면 맞지하는 생각으로 수영장으로 갔다.
들어가니 이미 수영은 시작..자유형을 끝내고 배영을 하고 있기에 제일 마지막쯤에 붙어 배영 시작.
배영 1바퀴, 평영 킥판 잡고 2바퀴, 유아풀에서 평영 연습, 자유형 2바퀴, 평영 1바퀴.
수영 시작한이후 처음으로 자유형으로 끝까지 가봤다. 하고나서 숨은 헐떡헐떡..-_-;;
배영은 자꾸 왼쪽으로 쏠리는데 이유를 모르겠고, 평영은 킥판잡고 계속해서 하다가 킥판없이 해보자하고 했는데 바로 포기..유아풀로 나와서 발차기와 손동작을 연습했다. 하다 어느정도 되는듯 싶어 성인풀로 가서 해보니 발차기하고 손동작 할 때 몸이 가라앉는다. 원래 이런건가. 가라앉아도 좀 심하게 가라 앉는것 같다.
뭔가 조금씩 되는것 같아 기분은 좋다. 이 기분 그대로 이어갔으면 좋겠다.
토요일 비소식이 있다. 자전거 타는 주말만 바라보고 사는 인생인데 비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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