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 15분에 알람 울리는걸 듣고 눈을떴다가 잠깐 눈을 감은것 같은데..
다시 눈을 떠보니 40분이었다.
머리속은 만간이 교차했다. 나가 말어??
오늘도 신호가 몇개 잘걸린다. 가서 자전거를 세워두고 안을보니 킥판잡고 발차기 중이었다.
부랴부랴 샤워하고 들어가니 킥판잡고 자유형..
킥판잡고 자유형 1회전, 자유형 2회전, 배영 2회전, 평영 킥판잡고 1회전, 평영 2회전, 나머지는 접영 발차기와 웨이브 등등 남은시간 모두를 접영으로..
전날 자전거를 타거나 술을 마시면 아침에 수영을 하기가 힘든것 같다. 전날의 무리가 이렇게 효과가 클줄이야. 나이가 먹고 있다는 증거인지도 모르겠다. 월요일에 비해서 자유형이고 배영이고 모두 힘들었다. 평영은 뭔가 될듯할때도 있고 여전히 팔동작하면 몸은 한없이 가라앉고..도무지 감을 못잡겠다. 접영도 웨이브를 하다가 어느순간 숨쉬려고 보면 몸이 가라앉아 있다. 이것도 배운지 얼마 되지 않았으니 계속 하다 보면 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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