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 만의 수영.
휴가 때문에 수요일부터 나기 못했었다.
지난주 비가 오고 더위가 한풀 꺾였는지 아침에 자전거를 타고 수영장에 가는데 바람이 시원하다.
수영장에 가는길 신호가 많이 걸려 늦을줄 알았는데 예상외로 제시간에 도착해서 체조 후 입수..
발차기 1회전, 옆으로 발차기 1회전, 킥판 잡고 자유형 1회전, 자유형 2회전, 배영 2회전, 평영 2회전, 나머지 시간은 접영 웨이브..
발차기와 옆으로 발차기 까지는 괜찮은데 자유형 들어가면서부터 숨이 차기 시작한다. 자유형 한번 가는데 숨이 너무 찬다. 앞사람들이 쉬지를 않으니 도착하자 마자 바로 출발하는데 숨이 너무 차니까 도중에 쉬게 된다. 평영은 잘되다 말다를 반복한다. 어떤때는 잘되서 물에도 잘뜨고 앞으로 잘나가는것 같은데 어떤때는 물에 게속해서 가라앉고 앞으로 나가지도 않고..접영은 웨이브가 안되니 앞으로 나가지도 않고 평영 팔동작이 제대로 되지 않으니 접영 웨이브후 팔동작 하는 부분에서 버벅이게 되고..뭐하나 잘 되는게 없네..-_-;
집에 오는 길에도 그리 덥지 않아 땀이 별로 나지 않았다.
9월달 수영도 등록했으니 열심히 다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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