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常2013. 11. 24. 10:54

1년간 저축이란 모르고 살았다.

2년전만해도 지금보다 연봉도 훨씬 적었음에도 잘만쓰고 저축도 잘한것 같은데..

그동안 이렇게 하고 싶었던건 아니었지만 어쩌다보니 하고싶은대로 하고 살았던것 같다.

예정보다 훨씬 앞당겨 자전거 기변도 하고, 예정엔 있었지만 훤씬 후순위로 미뤄 뒀던 브롬톤도 지르고..

2013년을 분수에 안맞게 지출을 하며 살다보니 이건 아님을 깨달았다.

앞으로는 할부는 될수 있으면 안하고, 작년 말까지 써오다 안쓴 가계부를 다시 써야 겠다.

내 예상으로는 내년 초까지는 좀 허리띠를 졸라야 할부도 끝나고 숨통이 좀 트일것 같다.

예상은 예상일뿐 제대로 될지는 의문임..

보통 예상하면 한두달은 더 걸렸다.

하지만 예상대로 되도록 노력을 해야겠지.

자전거에 대한 투자도 어느정도 끝났다. 앞으로 소모품정도 갈아주며 탈것 같다. 그래야만 한다.

내 분수에 맞는 지출을 하고 조금이라도 저축을하며 살자.

장가갈거 조금이라도 준비는 해야 할것 아닌가..?

아..장가갈 생각보다 여자가 먼저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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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Z700zZ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