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생활2014. 10. 13. 23:21

전날 분원리 라이딩..

오늘은 사내 동호회 라이딩..

가평에서 용문으로 가며 4개의 고개를 넘는 60키로 정도의 라이딩이었다.

라이딩 공지 글에 있는 약속 시간인 9시 30분을 보고 아침에 일어나 준비를 하다가..

다시 확인을 하자하고 댓글을 보고는 등에서 식은땀이 흘렀다.

약속 시간이 8시 30분인것..

수많은 생각을 했고..선택은 용산에가서 ITX를 타고 가평으로 바로 가자는 선택!!







결과는 대성공이었다.

먼저 출발한 회사 분들보다 먼저 도착했다.

가평역을 언제 마지막으로 오고 오는건지 기억도 안나네..






라이딩 시작..

사장님의 넓은 등짝을 보며 라이딩..





첫번째 업힐..

대충 남산정도??






기분 나쁠정도로 날씨가 좋았다.







쭉 뻗은 직진 도로도 신나게 달리고..

마지막에 비솔고개를 넘는데 힘들어 죽을뻔..






라이딩 끝나고 간 용문역앞 능이버섯 국밥집..

국밥이 값이 쌌으며 음식 나오기전 젓가락 들고 반찬 집어 먹고 있으니 사장님께서 닭백숙 한마리를 서비스를 주셨고..

약초볶음밥이라고 또 서비스로 주셨다.

카드 되냐고 묻자 카드 안된다고 하면서 현금 없다 하시니 다음에 올때와서 돈주고 가라고까지..

이사장님 장사를 너무 인심이 넘치게 하신다 느꼈다.


오늘 라이딩은 전날의 빡쌘 라이딩의 여파도 있엇지만..60키로에 누적고도 900미터 정도의 라이딩이었다.

거리가 짧지만 누적고도가 있는 라이딩이다보니 적잖이 힘이 들었다.

앞으로 이삼주의 라이딩할 시간이 남아있는데 언제 또 타지??ㅋ

이직을 하면서 사내 동호회를 적극 권장하는 회사로 오게 되니 이런게 좋은것 같다.

그란폰다 갔다와서는 마사지도 받아야지..ㅋ

Posted by Z700zZ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