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토요일 스터디 하러 가기전 집을 계약하러 과천으로 갔었다.
집보러 한번 오고 계약하러 두번째 오는거지만 뭔가 참 조용하고 좋다는 느낌..
11시 약속이었지만 집주인이 인감 위임장인지 뭔지를 안가지고 와서 12시로 미뤄졌다.
덕분에 스타벅스에서 시간 떼우기..
일요일은 전가가 불러서 수원으로..
언제나 반기는 아리..억울이..표정은 별로 반기는 표정이 아니네..
점심을 먹으러 자연별곡이란곳에 갔는데 건물 1층에는 골프장이..
스크린 골프인데 홀이 나뉘어져 있었다.
그래 이런걸 해야해..
전체적으로 맛있었다.
한식 위주다보니 뭔가 많이 못먹은듯한 기분..
하지만 위는 찢어질것 같았다.
커피숍가서 수다..
이런저런 이야기와 차는 뭘살지에 대한??
그러다 찾아간 쉐슬람 매장..
말리부 디젤이 참 잘나왔네..허허허
전가네 와서는 카다로그 감상..
뭐 이런걸다 챙겨주고..후후후
라미 사파리를 전부터 써보고 싶었는데 이렇게 선물로 주니 감사할 따름임..ㅜㅜ
빨갱이라 빨강이면 환장하는데 페라리 레드란다.
타보지 못하는 페라리 손에 쥐어 보기라도 해야지..이건 아닌가??
거기에 이름 각인까지..ㅋ
2년간 살던 집에서 나가기 위해 집을 계약했다.
재개발 예정이라 일년뒤에 이주 명령 떨어지면 나와야 하지만 그래도 지금 사는 집보다는 나을 것 같다. 이제 이사를 어떻게 할지를 고민 해야겠네..
차가 갖고 싶다..친구들이 차골라 준다고 쉐슬람 매장에 갔는데..말리부 디젤이 가장 맘에 든다. 근데 차값이 뉘집 애이름인가. 게다가 미친놈들이 사지말란 소리는 안하네..역시 내친구들이야..요즘 이런생각이 든다. 돈은 아끼고 모으는것과 하고싶은것 하면서..물론 빚은 지지말고..사는것. 과연 어떤게 나중에 후회가 더 적을지.. 전자는 갖고싶은것을 못갖고 하고 싶은것을 못하면서 스트레스가 생길것이고..후자는 미래에 대한 불안감에 스트레스를 받을것이고..조만간 선택을 하긴 할건데 고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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