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새해들어 첫 글!!
새해가 시작된지도 벌써 11일째..
2012년 신나게 자전거 탄것만 기억난다.
일도 공부도 뭐하나 제대로 하지 못한 안한 한해였던것 같다.
반성 또 반성..하지만 이 맘이 언제 까지 이어가질지는..작심삼일!!
삼일 겸실하고 하루 포기하고 다시 삼일 결심하는 계획을 세워야 하는건진가..ㅋ
올 한해에는 작년과 같은 한해가 되지 않기 위해 나를 혹사 시키려 한다.
혹사시키기 위해 내가 선택한 종목은 대학교편입, 수영 그리고 지금까지 타오던 자전거..
먼저 가방끈을 길게 하기 위한 편입..들어가는 것은 쉬우나 졸업하기가 힘들다는 곳을 지원 했는데 과연 어떨지가 궁금하다.
일단 학위를 따면 다른 사이버대학들과는 다르게 알아 주는것도 한몫하지만 학비가 싼게 좋은 것 같다.
그리고 설렁 설렁 했다가는 졸업을 못한다는게 제일 맘에 든다.
작년부터 시작하고 싶었던 수영을 얼마전부터 시작했다.
기회가 되면 철인3종도 생각하고 있다.
지금까지 3일째 나갔는데 뭔가 실력이 늘지 않는 그런 기분이다.
3일 나가놓고 배운건 호흡과 발차기지만 안느는 것 같아 흥이 안난다.ㅋ
새벽에 일어나 가서 고작 50분 수영하고 오는거지만. 일찍 일어나서 인지 아니면 수영이 고된건지...
수영하고 온날은 업무중에 더 피곤한것 같다.
자전거와는 다른 수영..좀 부쩍부쩍 늘면 재미도 느끼고 흥도 날텐데..
마지막으로 자전거..
올해엔 작년과 다른 좀더 빡씬 라이딩..그리고 자전거로 여러곳을 다녀보고 싶다.
맘은 이런데 정작 지금은 밖에 나가 달리지를 못하니 그 맘을 지름으로 푸는것 같다.
지름은 다 부질없고 엔진 업글만이 제일인것을..ㅋㅋㅋ
자전거도 안타는데 새해들어 벌써 몇개를 지른건지..카드값 낼 생각을 하니 앞이 캄캄하다.
블랙박스 대용으로 산 액션캠, 액션캠을 자전거에 고정 시켜줄 마운트, 비오는날 내 몸의 컨디션을 지켜줄 레인자켓...
용품들 지르니 더 타고 싶어진다. 아마도 시즌온은 2월말이 되지 않을까..ㅋ
올한해 참 열심히 하고 뭐든 적극적으로 임하는 자세를 갖는 한해가 되도록 노력 해야겠다.
블로그에 전공 관련 글은 쓰지도 않고..이렇게 일상적인 일기 형식의 글만 쓰는것도 반성..ㅋ
올한해 한번 열심히 살아보자.